[양천구] 늦은 시간에도 안심 귀가

이선행 기자 2023. 7. 18. 03: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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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천구(구청장 이기재)는 늦은 저녁 집으로 돌아가는 구민들의 안전을 위해 '주거안심 스마트보안등(이하 스마트보안등)' 207대를 추가로 설치한다.

사물인터넷(IoT) 기술이 적용된 스마트보안등은 '서울시 안심이' 애플리케이션(앱)과 연동되는 조명.

앱을 실행하고 스마트보안등의 10∼20m 이내로 다가가면 조명이 자동으로 밝아진다.

이 구청장은 "앞으로도 스마트기술을 행정 영역에 적극 도입해 범죄 걱정 없이 안심하고 살 수 있는 안전한 도시환경을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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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거안심 스마트보안등’ 설치 확대
‘스마트보안등’ 설치 후보지에 대해 논의 중인 관계자들의 모습. 양천구 제공
양천구(구청장 이기재)는 늦은 저녁 집으로 돌아가는 구민들의 안전을 위해 ‘주거안심 스마트보안등(이하 스마트보안등)’ 207대를 추가로 설치한다.

사물인터넷(IoT) 기술이 적용된 스마트보안등은 ‘서울시 안심이’ 애플리케이션(앱)과 연동되는 조명. 앱을 실행하고 스마트보안등의 10∼20m 이내로 다가가면 조명이 자동으로 밝아진다. 위급 상황 시에는 휴대전화를 흔들어 깜빡이는 조명을 통해 위치를 알리고, 앱의 ‘긴급신고’ 기능을 활성화시켜 유관 기관에 도움을 요청할 수 있다.

구는 2021년 스마트보안등 설치 사업을 시작해 현재 신월3동, 신정4동, 신월7동 등에 529대를 운영 중이다. 올해는 9월까지 1인가구 등 안전취약계층이 밀집한 지역인 △목2동(74개소) △목3동(32개소) △신정4동(97개소)에 207대를 추가로 설치해 운영할 계획이다.

이 구청장은 “앞으로도 스마트기술을 행정 영역에 적극 도입해 범죄 걱정 없이 안심하고 살 수 있는 안전한 도시환경을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이선행 기자 opusno1@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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