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천구] 입학준비금 꼭 신청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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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천구(구청장 유성훈)가 구에 거주하면서 서울 외의 타 시·도 초중고교에 입학한 학생 중 '입학준비금'을 지원받지 못한 학생에게 입학준비금을 지원한다.
입학준비금은 교복, 도서 등을 구매할 수 있는 지원금.
금천구에 주민등록을 두었거나, 외국인의 경우 금천구를 체류지로 정한 2023학년도 신입생이 대상인데, 입학준비금과 비슷한 성격의 지원금을 이미 받은 경우에는 지원 대상이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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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학준비금은 교복, 도서 등을 구매할 수 있는 지원금. 서울시는 초등학생에게 20만 원, 중고교생에겐 30만 원 상당의 제로페이 상품권을 지원한다. 하지만 타 시·도에 있는 학교에 입학하는 학생들은 이런 혜택을 받지 못하는 경우가 있다.
구는 사각지대 없는 보편적 교육복지를 위해 2021년부터 ‘금천구 입학준비금 지원사업’을 시행하고 있다. 금천구에 주민등록을 두었거나, 외국인의 경우 금천구를 체류지로 정한 2023학년도 신입생이 대상인데, 입학준비금과 비슷한 성격의 지원금을 이미 받은 경우에는 지원 대상이 아니다.
신청 기간은 8월 31일(목)까지로, 금천구청 홈페이지에서 신청서를 내려 받아 작성 후 이메일로 제출하거나 구청 교육지원과(02-2627-1195)에 방문해 제출하면 된다. 자격요건이 확인되면 지원금은 10월 중 지급된다.
유 구청장은 “입학준비금 지원이 학부모의 교육비 부담을 낮추고, 보편적 교육복지 실현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황채현 기자 hch5726@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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