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펜하이머' 크리스토퍼 놀란, CG 최소화로 색다른 상영 경험 선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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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카데미 시상식 11관왕의 영예를 안은 세계적인 거장 크리스토퍼 놀란 감독의 신작 '오펜하이머'가 국내 관객을 만난다.
영화 '오펜하이머'는 세상을 구하기 위해 세상을 파괴할 위험을 감수해야 하는 천재 과학자의 핵개발 프로젝트를 다룬 작품이다.
이번 작품은 크리스토퍼 놀란 감독이 세상을 바꾼 천재 과학자 J. 로버트 오펜하이머와 그가 진행한 맨해튼 프로젝트에 흥미를 갖고 출발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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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김연주 기자] 아카데미 시상식 11관왕의 영예를 안은 세계적인 거장 크리스토퍼 놀란 감독의 신작 '오펜하이머'가 국내 관객을 만난다.
영화 '오펜하이머'는 세상을 구하기 위해 세상을 파괴할 위험을 감수해야 하는 천재 과학자의 핵개발 프로젝트를 다룬 작품이다. 킬리언 머피를 비롯해 에밀리 블런트, 맷 데이먼,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 플로렌스 퓨, 조쉬 하트넷, 케이시 애플렉, 라미 말렉, 케네스 브래너, 데인 드한 등 내로라하는 배우들이 총출동했다.
이번 작품은 크리스토퍼 놀란 감독이 세상을 바꾼 천재 과학자 J. 로버트 오펜하이머와 그가 진행한 맨해튼 프로젝트에 흥미를 갖고 출발한 것으로 알려졌다. 크리스토퍼 놀란 감독은 "특히나 매력적이었던 것은 그가 발명한 핵무기가 지구 전체를 날려버릴 수도 있다는 미세한 가능성을 알았음에도 발사 버튼을 눌렀던 그 순간"이라고 설명하며 영화를 만들게 된 결정적 포인트를 강조했다.
'오펜하이머'는 영화 역사상 최초 흑백 IMAX 카메라 촬영, 제로 CG로 작품을 완성해 색다른 영화적 경험을 선사할 전망이다.
한편, '오펜하이머'는 오는 8월 15일 국내 개봉 예정이다.
김연주 기자 yeonjuk@tvreport.co.kr / 사진= 유니버설 픽쳐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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