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르사 유니폼 입은 귄도안..."이곳은 늘 꿈이었다" 입단 행사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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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카이 귄도안(33, 바르셀로나)이 FC 바르셀로나 입단 소감을 밝혔다.
FC 바르셀로나는 17일(한국시간) 공식 홈페이지 등 구단 공식 채널을 통해 일카이 귄도안 입단 행사를 진행했다고 알렸다.
구단은 "귄도안은 FC 바르셀로나의 훈련장 시우타트 에스포르티바 조안 감페르에서 상징적인 붉은색, 푸른색의 공을 터치하며 바르셀로나 입단식을 진행했다"라고 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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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정승우 기자] 일카이 귄도안(33, 바르셀로나)이 FC 바르셀로나 입단 소감을 밝혔다.
FC 바르셀로나는 17일(한국시간) 공식 홈페이지 등 구단 공식 채널을 통해 일카이 귄도안 입단 행사를 진행했다고 알렸다. 이 행사에서 마이크를 잡은 귄도안은 "이 팀의 색을 지킬 수 있게 돼 정말 자랑스럽다. 어린 시절부터 꿔왔던 꿈"이라며 입단 소감을 밝혔다.
구단은 "귄도안은 FC 바르셀로나의 훈련장 시우타트 에스포르티바 조안 감페르에서 상징적인 붉은색, 푸른색의 공을 터치하며 바르셀로나 입단식을 진행했다"라고 알렸다.
귄도안은 바르셀로나의 전설 호나우지뉴의 큰 팬이라고 밝히며 "10대 때부터 이 클럽을 팔로잉했다. 이 팀의 색을 지킬 수 있게 돼 영광이다. 어렸을 때부터 꿔왔던 꿈이다. 차비 에르난데스 감독과 마주한 첫 순간부터 우린 멋진 인연을 맺어왔다"라고 전했다.
그는 "적응할 시간이 많지는 않을 것이다. 하지만 난 정말 빠르게 적응할 수 있는 선수라고 생각한다. 로베르토 레반도프스키, 마르크-안드레 테어 슈테겐은 저에게 바르셀로나와 이 도시에 대해 말할 때 늘 눈에 빛이 나던 선수들이다. 내 결정에 큰 영향을 미치진 않았지만, 매우 강력한 메시지였다"라며 보루시아 도르트문트에서 합을 맞췄던 레반도프스키, 독일 대표팀 동료 테어 슈테겐의 태도에 영감받았다고 밝혔다.
귄도안은 이어 "난 늘 이곳에 오고 싶었다. 이 팀은 지난 시즌 리그에서 우승했지만, 다음 시즌에는 더 많은 것을 요구할 것이다. 우린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에서 잠재력을 보이는 팀이며 우승을 위해 노력할 것이다. 쉽지 않겠지만, 난 도전을 즐긴다"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그는 "우리는 최고의 젊은 선수들과 경험이 풍부한 베테랑들이 만드는 훌륭한 조합을 가지고 있으며 우승에 도전할 수 있게 해주는 조합이다"라고 덧붙였다.
/reccos23@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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