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리스 산불로 방학 캠프 어린이 1천200명 긴급 대피

이만수 2023. 7. 18. 0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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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스 수도 아테네 인근에서 산불이 발생해 여름방학 캠핑 중이던 어린이 1천200명이 긴급 대피했다고 AFP 통신이 보도했습니다.

그리스 소방청은 아테네에서 동남쪽으로 약 50㎞ 떨어진 코우바라스와 서쪽으로 80㎞ 거리에 있는 해변 관광도시 로우트라키에서 난 산불로 주택과 차량 여러 채가 불에 탔다고 밝혔습니다.

또 주민 대피령을 내렸지만 불길이 빠르게 번지며 여름방학을 맞아 캠프에 참가한 어린이 1천200명이 긴급 대피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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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스 수도 아테네 인근에서 산불이 발생해 여름방학 캠핑 중이던 어린이 1천200명이 긴급 대피했다고 AFP 통신이 보도했습니다.

그리스 소방청은 아테네에서 동남쪽으로 약 50㎞ 떨어진 코우바라스와 서쪽으로 80㎞ 거리에 있는 해변 관광도시 로우트라키에서 난 산불로 주택과 차량 여러 채가 불에 탔다고 밝혔습니다.

또 주민 대피령을 내렸지만 불길이 빠르게 번지며 여름방학을 맞아 캠프에 참가한 어린이 1천200명이 긴급 대피했습니다.

그리스 소방당국은 소방관 200여 명이 투입해 진화에 나섰지만, 폭염으로 바싹 마른 땅에 강풍이 불어 진화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경찰은 방화 용의자로 외국인 1명을 체포해 체포해 조사 중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YTN 이만수 (e-mansoo@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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