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상이몽2' 추자현・우효광, 3개 국어 가능한 아들 바다 최초 공개…"똑똑해"

[스포츠한국 신영선 기자] 

배우 추자현, 우효광 부부가 3개 국어가 가능한 6살 아들 바다 군과 함께하는 일상을 공개했다. 

17일 방송된 SBS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에서는 추자현, 우효광 부부가 4년 만에 복귀해 아들 바다와의 일상을 전했다. 

이날 '동상이몽2'를 통해 처음 공개된 바다는 한국어로 가족들의 이름을 소개하는가 하면 장래희망이 경찰이라고 밝혔다. 

이어 "여자친구 이름은 말 안 듣는 김도이"라며 "발가락 냄새 대장"이라고 장난기 가득한 모습을 보였다. 

우효광과 함께 외출했다가 집에 돌아온 바다는 주차장을 이리저리 뛰어다니며 장난을 쳤다. 

두 사람이 들어선 집은 채광이 좋은 화이트톤의 거실과 깔끔한 주방, 집에서 가장 큰 공간인 놀이방 등이 있었다. 

바다는 넓은 집을 종횡무진 뛰어다니면서도 아빠 우효광이 하는 중국어를 할머니에게 한국어로 통역했다. 

우효광은 아들 바다의 통역에 대해 "시원하다"며 "어느 날 할머니가 나한테 뭔가 말했는데 바다가 완벽한 중국어로 말해줬다. 똑똑하다"고 자랑했다. 

추자현은 바다가 한국어, 중국어와 더불어 영어 유치원을 다니며 영어를 배워 3개국어를 한다고 밝혔다. 

 

스포츠한국 신영선 기자 eyoree@sportshankook.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