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륜설後 생이별" 우효광中→추자현韓 '각집' 생활 고백 (ft.6살子) [Oh!쎈 종합]

김수형 2023. 7. 18. 0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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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상이몽2'에서 추자현과 우효광 부부가 출연, 불륜설 의혹 후 생이별해야했던 가슴아픈 가정사를 전했다.

17일 방송된 SBS 예능 '동상이몽 시즌2-너는 내  운명'에서 추자현과 우효광 부부가 재출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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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김수형 기자]'동상이몽2'에서 추자현과 우효광 부부가 출연, 불륜설 의혹 후 생이별해야했던 가슴아픈 가정사를 전했다. 

17일 방송된 SBS 예능 '동상이몽 시즌2-너는 내  운명'에서 추자현과 우효광 부부가 재출연했다.

300회 특집이 그려진 가운데 개국공신인  추자현과 우효광 부부의 컴백을 알렸다. 추자현은 "여기서 결혼식, 혼인신고, 임신, 출산 다 했다"며 돌잔치도 이후 처음이라고 했다. 2세인 바다가 벌써 6살이라며 현재 모습도 최초공개할 것이란 것. 추자현은 "지난 6년을 함께 해 특별한 일은 꼭 여기에서 공개한다"며 애정을 드러냈다.  

두 사람은 각각 자기소개했다. 추자현은 "아직도 결혼 좋아?"라고 묻자 우효광은 "결혼 좋아"라고 대답, 국민 유행어를 다시 한 번 전했다.

하지만 300회 특집에 출연 앞서 고민을 거듭했다는 두 사람.  추자현은 "재작년 쯤 경솔한 행동하나가 많은 분들께 실망을 끼쳤다"며 조심스럽게 얘기를 꺼냈다.  대륙의 사랑꾼이라 불렸던 우효광의 불륜 의혹.  앞서 2021년 7월 15일 한 중국 매체가 우효광이 한 여성을 무릎에 앉힌 채 차를 타고 이동하는 짧은 영상을 공개하며 불륜 의혹에 휩싸였다. 

이에 소속사 측은 “지인들과의 모임 후 귀가 과정에서 있었던 해프닝”이라며 "영상에 등장하는 분들은 가족끼리도 왕래하는 감독님과 친한 동네 지인분들이다. 아무리 친한 지인이어도 오해를 살 만한 행동을 한 것에 대해서는 주의를 기울이도록 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당시 영상도 재소환됐다. 추자현이 "오해가 될만한 행동이 나왔다"고 하자,  우효광은 "처음엔 아무일 아니라 생각해,  그런데 인터넷 SNS에 악의적으로 편집됐다"며  "해명하고 싶었지만 사람들이 믿고 싶어하지 않더라, 무엇이 진짜고, 사람들이 믿고싶은 부정적인 어떤 하나의 이미지가 다 모두 그쪽으로 (불륜) 생각하게 했다"고 말했다.  당시 답답하고 억울한 심경을 전한 우효광은  "시간이 모든 걸  증명해주리라 믿었지만가장 큰 건 아내에게 제일 미안했다"며 다시 한 번 사과했다.  

추자현은 "몇 초가 됐든 이유불문, 상황불문하고   그 행동을 한 건 맞으니까 제대로 매 맞으라고 했다"며  
해명보단 반성하길 바랐다고 했다. 

이 가운데 이들의 일상을 들여다봤다.  우효광은 아들 바다를 마중나간 모습. 100회 때 함게 생일파티를 했을 때 모습과 달리 6살이 된 바다가 폭풍성장해 놀라움을 안겼다.  이어 으리으리한 이들의 집도 공개했다. 특히바다는 아빠와는 중국어로, 엄마와는 한국어로 말하는 모습.심지어 아빠에게는 한국어 통역도 해준다고.  게다가 영어까지 100점을 받았다. 4개국어 소문에 대해선  추자현이 "일본어 아리가또 한 마디 배웠다고 4개국어란다"고 말해 웃음 지었다.

무엇보다  이들은 코로나로 1년 반 동안 만나지 못 했다고 했다.  생이별했어야했다는 것. 우효광은 "한창 예쁠시기 아이와 떨어져야했다"면서 "코로나 때문에 떨어져 있었고 서로 만나지 못해 오갈 수 없었다"고 떠올렸다. 우효광은 "계속 기다릴 수 밖에 없었다, 다음 달이면 괜찮아지길 바랐다"며 "기약없는 기다림에 그리움이 커졌고 그 시간이 너무 힘들었다"고 말했다. 

추자현도 "아이는 아무것도 몰라, 당시 3세,천진난만하게 지내던 때였다"라며 "영상통화할 때마다 남편과 둘이 울었다, 1년 반 동안 생이별 상상도 못해 끔찍했다"고 말해 안타까움을 더했다. 

/ssu08185@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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