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자현♥︎우효광, 2년 전 불륜설 해명 "찰나 담은 영상이 오해 불러"('동상이몽2')

신영선 기자 2023. 7. 18. 0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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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추자현, 우효광 부부가 불륜설에 대해 입을 열었다.

17일 방송된 SBS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에서는 300회 특집을 맞아 추자현, 우효광 부부의 이야기가 전해졌다.

이날 추자현, 우효광 부부는 두 손을 꼭 잡은 다정한 모습으로 스튜디오를 찾았다.

4년 만에 '동상이몽2'에 복귀한 두 사람은 2년 전 불거진 우효광의 불륜설에 대해 털어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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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한국 신영선 기자] 

배우 추자현, 우효광 부부가 불륜설에 대해 입을 열었다. 

17일 방송된 SBS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에서는 300회 특집을 맞아 추자현, 우효광 부부의 이야기가 전해졌다. 

이날 추자현, 우효광 부부는 두 손을 꼭 잡은 다정한 모습으로 스튜디오를 찾았다. 

4년 만에 '동상이몽2'에 복귀한 두 사람은 2년 전 불거진 우효광의 불륜설에 대해 털어놨다. 

추자현은 "처음으로 이 얘기를 꺼내는 건데 아실 만한 분들은 아실 텐데 본의 아니게 송구스럽게도 재작년쯤에 안 좋은 이슈가 있어서 경솔한 행동 하나가 많은 분들한테 실망을 끼쳐드렸다"고 말했다. 

우효광은 2021년 지인들과의 술자리를 마치고 차량에 타면서 한 여성을 무릎에 앉히는 영상이 공개돼 불륜설에 휩싸였다. 

이에 대해 추자현은 "사실 저희는 영상통화를 정말 많이 한다. 항상 저녁에 술자리가 있거나 친구를 만나면 영상통화를 한다"며 "거기에 있는 멤버들은 저와도 다 친한 사이이고 이웃이다. 그러다가 집으로 향하는 길에 같이 한 차에 우르르 몰려타는 찰나에 오해가 될 만한 영상이 나왔다"고 설명했다.

우효광은 "처음엔 아무 일 아니라 생각했다. 그런데 인터넷과 SNS에 악의적으로 편집됐고 해명하고 싶었지만 사람들이 믿고 싶어하지 않는 것 같았다. 사람들이 믿고 싶은 것은 부정적인 이미지였고 모두가 그렇게 생각했다"면서 "시간이 모든 걸 증명해 주리라 믿었지만 당세 제게 든 생각은 아내에게 제일 미안했다"고 해명했다. 

추자현은 스튜디오에서 "여사친 같은 저랑도 친한 친구다. 휴대폰으로 문자를 보내면서 차에 타다가 안으로 들어가는데 그 찰나에 차는 이미 출발해 버렸다"며 "만약 차가 출발을 안 했으면 거쳐서 들어가는 게 찍혔을 거다. 하지만 어쨌든 그 행동을 한 건 맞다. 제대로 매를 맞으라고 했다"고 밝혔다. 

 

스포츠한국 신영선 기자 eyoree@sportshankoo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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