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케인 오늘 호주서 친선경기 프리시즌 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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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축구의 에이스' 손흥민(토트넘·춘천 출신·사진)이 호주에서 친선전을 시작으로 새 시즌을 준비한다.
호주, 태국, 싱가포르를 차례로 방문하는 아시아 투어에 나선 토트넘은 18일 오후 7시(이하 한국시간) 호주 퍼스 옵투스 스타디움에서 웨스트햄(잉글랜드)과 친선 경기를 시작으로 프리시즌의 출발을 알린다.
토트넘은 호주에서 프리시즌을 시작한 뒤 오는 23일 오후 7시 태국 방콕 라자망갈라 스타디움에서 레스터시티(잉글랜드)와 맞붙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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뮌헨 적극 영입공세 케인도 합류
23일 태국서 레스터시티와 격돌
‘한국 축구의 에이스’ 손흥민(토트넘·춘천 출신·사진)이 호주에서 친선전을 시작으로 새 시즌을 준비한다.
호주, 태국, 싱가포르를 차례로 방문하는 아시아 투어에 나선 토트넘은 18일 오후 7시(이하 한국시간) 호주 퍼스 옵투스 스타디움에서 웨스트햄(잉글랜드)과 친선 경기를 시작으로 프리시즌의 출발을 알린다.
손흥민은 지난달 A매치 2연전을 소화한 뒤 스폰서 관련 행사에 참석하며 개인 일정을 보냈다.
지난달 8일에는 ‘2023 손흥민 국제유소년친선축구대회’가 열리고 있는 춘천 동면의 손흥민체육공원을 방문해 선수들을 격려하기도 했다. 그리고 토트넘의 프리시즌 캠프에 합류하기 위해 지난 14일 출국길에 올랐다.
가장 먼저 손흥민이 도착한 가운데 런던에서 출국한 선수단 본진도 호주를 찾았다.
뮌헨이 적극적으로 영입 공세를 펼치고 있는 케인도 프리시즌에 합류했고 골키퍼 굴리엘모 비카리오,미드필더 제임스 메디슨, 측면 공격수 마노르 솔로몬 등 새로운 영입생들도 전세기를 통해 호주에 도착했다.
호주 팬들도 선수단을 반겼다. 17일 호주 언론 ‘더 시드니 모닝 헤럴드’는 “토트넘의 프리시즌을 앞두고 퍼스 한 거리에 벽화를 그렸다. 엔제 포스테코글루 감독이 가운데에 배치됐고 손흥민과 히샤를리송이 좌우에 선 모습”이라고 설명했다. 토트넘의 슬로건인 ‘To Dare is To Do(행동하는 것이 용감한 것이다)’도 함께 새겨졌다. 토트넘의 새 지휘봉을 잡은 스테코글루 감독이 호주 출신인 만큼 팬들의 반응이 더욱 뜨거운 모양새다.
토트넘은 호주에서 프리시즌을 시작한 뒤 오는 23일 오후 7시 태국 방콕 라자망갈라 스타디움에서 레스터시티(잉글랜드)와 맞붙는다. 26일에는 싱가포르로 장소를 옮겨 오후 8시30분 내셔널스타디움에서 현지 프로팀 라이언 시티와 친선경기를 한다.
심예섭 yess@kado.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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