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설] 강원 청소년동계올림픽 붐업 나서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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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강원청소년동계올림픽이 6개월 앞으로 다가왔습니다.
아시아 지역에서는 최초로 열리는 이번 청소년동계올림픽은 내년 1월 19일 화려한 개막식을 시작으로 2월 1일까지 세계 70여 개국에서 290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14일간의 열전에 돌입합니다.
2018동계올림픽과 패럴림픽을 성공적으로 개최했던 평창과 강릉, 정선에서 6년 만에 세계 청소년들의 축제인 강원청소년동계올림픽을 개최하게 된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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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강원청소년동계올림픽이 6개월 앞으로 다가왔습니다. 아시아 지역에서는 최초로 열리는 이번 청소년동계올림픽은 내년 1월 19일 화려한 개막식을 시작으로 2월 1일까지 세계 70여 개국에서 290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14일간의 열전에 돌입합니다. 이제 6개월 후에는 세계의 청소년들이 한자리에 모여 ‘함께할 때 빛나는 우리’를 주제로 스포츠를 통한 올림픽 가치 확산과 미래 지향적 변화를 경험하는 제전이 펼쳐집니다.
2018동계올림픽과 패럴림픽을 성공적으로 개최했던 평창과 강릉, 정선에서 6년 만에 세계 청소년들의 축제인 강원청소년동계올림픽을 개최하게 된 것입니다. 5년 전, 평화와 경제, 문화 올림픽으로서 강원인의 저력을 세계에 알린 역사적 순간이 다시 재현되는 것입니다. 81개 종목이 치러지는 9개 경기장도 기존의 시설을 활용함으로써 어느 대회보다도 경제적인 대회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특히 디지털 등 최첨단 시설을 활용한 대회 운영으로 미래세대인 세계의 청소년에게 대한민국 과학기술의 우수성을 알릴 좋은 기회이기도 합니다.
지난 6일 대회조직위원회는 G-200 기념 출정 행사를 개최했습니다. 이 자리에서 조직위는 대회 유니폼과 메달 B면(뒷면)을 공개하는 등 본격적인 붐업을 시작했습니다. 같은 날 평창 대관령면에서는 2018평창동계올림픽 성공개최 5주년을 맞아 ‘올림픽 유산과 지역주민 역할 재조명’을 주제로 한 심포지엄도 개최됐습니다. 올림픽을 개최했던 지역주민으로서 자긍심과 올림픽을 통한 지역발전을 진지하게 고민하는 자리였습니다. 지난 주말에는 정선문화원 주최로 개최지 문화역량을 담은 문화예술동아리 페스티벌도 개최됐습니다.
하지만 이번 2024강원청소년동계올림픽에 대한 국민적 관심과 성원은 5년 전의 2018평창동계올림픽에 비해 부족한 것도 사실입니다. 보다 전방위적 붐업 노력이 필요한 이유입니다. 이번 청소년동계올림픽의 핵심 가치는 문화와 환경입니다. 문화강대국으로서, 그 중에서도 강원도 문화콘텐츠를 적극 홍보해야 합니다. 또한 이번 기회에 새롭게 출범한 강원특별자치도 ‘강원 State’라는 브랜드도 세계에 알리는 계기가 돼야 할 것입니다. 이를 위해서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개발되고 보다 공격적인 실천이 요구됩니다. 앞으로 6개월, 2024강원청소년동계올림픽 성공 개최의 골든타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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