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양한우 명품화사업 총력 명성 되찾는다

최훈 2023. 7. 18. 0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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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양한우를 명품화 하기 위한 사업이 본궤도에 오르고 있다.

이에 따라 군은 옛 명성을 다시 회복하기 위해 지난 2015년부터 양양한우 명품화사업에 나서고 있다.

김진하 군수의 공약사업이기도 한 양양한우 명품화를 위해 군은 그동안 고능력 한우생산을 위한 수정란이식 지원사업과 함께 축산농가가 안정적으로 축산업에 전념할 수 있는 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주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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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란이식 지원 등 체계 구축
양질 조사료 공급 고급육 생산
농가 경영비 절감 자생력 강화

양양한우를 명품화 하기 위한 사업이 본궤도에 오르고 있다.

한때 전국 최고로 평가된 양양한우는 2000년 이후 사육농가 감소로 그 명성이 쇠퇴했다. 이에 따라 군은 옛 명성을 다시 회복하기 위해 지난 2015년부터 양양한우 명품화사업에 나서고 있다.

김진하 군수의 공약사업이기도 한 양양한우 명품화를 위해 군은 그동안 고능력 한우생산을 위한 수정란이식 지원사업과 함께 축산농가가 안정적으로 축산업에 전념할 수 있는 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주력하고 있다.

이를 위해 올해 군농업기술센터와 농협군지부, 속초양양축협은 총 4억 4000만원의 사업비를 투입, 양질의 조사료를 지원할 방침이다. 한우의 경우 육성기 때 양질의 조사료를 충분히 공급하면 골격발달을 통해 지속적인 성장과 함께 고급육을 생산할 수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따라 군은 내달 말까지 지역내 86개 조사료 625t을 공급해 축산농가의 경영비 절감과 함께 농가의 사육의욕을 고취할 방침이다. 황병길 소장은 “조사료 공급과 함께 수정란 생산·이식 지원사업 등 양양한우 브랜드가치를 높일 수 있는 다양한 시책들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한우농가가 자생력을 갖출 수 있는 기반을 다져 나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한편 지난 2016년 조사료를 공급하면서 한우 사육두수가 5048마리에서 2023년 현재 8196마리로 크게 증가했으며 1등급 출현율도 82.1%에서 97.5%로 크게 향상된 것으로 나타났다. 최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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