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세대 신형 싼타페' 실물 최초 공개.. 갤로퍼 감성에 미래지향적 얼굴 공존

최종근 2023. 7. 18. 0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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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자동차의 중형 스포츠유틸리티차(SUV) 싼타페가 완전히 새로운 모습으로 돌아왔다.

현대차는 완전변경 싼타페의 내외관 디자인을 처음 공개한다고 17일 밝혔다.

특히 현대차는 신형 싼타페에 엠블럼을 아이코닉한 형상으로 재해석한 'H 형상'의 디자인을 곳곳에 반영했다.

현대차는 오는 8월 10일 온라인을 통해 신형 싼타페의 주요 사양, 제원 등을 최초로 공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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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후면 H라이트,넓은 공간 눈길
주요 사양·제원 8월 10일 첫공개
현대차가 디자인을 처음 공개한 5세대 신형 싼타페. 현대차 제공
현대자동차의 중형 스포츠유틸리티차(SUV) 싼타페가 완전히 새로운 모습으로 돌아왔다. 현대차는 완전변경 싼타페의 내외관 디자인을 처음 공개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번에 공개한 신형 싼타페는 2018년 4세대 출시 이후 5년 만에 새롭게 선보이는 5세대 모델이다. 과거 선풍적인 인기를 끌었던 현대차 갤로퍼의 각진 디자인 요소를 차량 곳곳에 반영하면서도 미래지향적 이미지를 극대화 한 것이 특징이다. 싼타페는 현대차를 대표하는 SUV로 1~4세대 모델의 누적 판매대수는 560만대에 달한다.

신형 싼타페의 외관은 각진 형태의 강인한 이미지를 바탕으로 긴 축거와 넓은 테일게이트에서 비롯된 독특한 실루엣이 강렬한 존재감을 드러낸다. 특히 현대차는 신형 싼타페에 엠블럼을 아이코닉한 형상으로 재해석한 'H 형상'의 디자인을 곳곳에 반영했다.

가장 눈길을 끄는 디자인은 차량 전면과 후면에 있는 H 라이트다. 전면에는 헤드램프와 좌우 헤드램프를 수평으로 길게 연결하는 램프에 적용돼 와이드한 느낌을 구현했다. 후면에도 H 라이트를 반영해 전면과 통일감을 줬다.

실내도 이전보다 커졌다. 신형 싼타페에는 실내 디자인의 공간성과 개방감을 외장까지 확장하는 테라스 콘셉트의 대형 테일게이트가 적용됐다.

현대차는 오는 8월 10일 온라인을 통해 신형 싼타페의 주요 사양, 제원 등을 최초로 공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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