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로퍼 풍기는 강인함…'싼타페 풀체인지' 디자인 공식 공개

윤다혜 기자 2023. 7. 18. 0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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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자동차(005380)의 중형 SUV(스포츠유틸리티차) 싼타페의 풀 체인지 모델 '디 올 뉴 싼타페' 디자인이 18일 공개됐다.

지난 2018년 4세대 이후 5년 만에 풀 체인지로 돌아온 5세대 싼타페는 도심과 아웃도어(야외활동) 라이프스타일을 동시에 즐기기에 최적화된 디자인으로 완성됐다.

1991년 현대차가 출시했던 갤로퍼를 떠오르게 하는 각진 디자인이다.

후면에는 리어램프에 H 라이트를 반영해 전면과 통일감을 주는 동시에 싼타페만의 차별화된 매력을 선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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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자눈썹' 패밀리룩도 장착…'H 라이트'로 차별화된 매력까지
중형 SUV 중 최고 수준 실내 공간…12.3인치 커브드 디스플레이 적용
현대자동차는 18일 5세대 신형 싼타페 디자인을 최초 공개했다.(현대자동차 제공)

(서울=뉴스1) 윤다혜 기자 = 현대자동차(005380)의 중형 SUV(스포츠유틸리티차) 싼타페의 풀 체인지 모델 '디 올 뉴 싼타페' 디자인이 18일 공개됐다.

지난 2018년 4세대 이후 5년 만에 풀 체인지로 돌아온 5세대 싼타페는 도심과 아웃도어(야외활동) 라이프스타일을 동시에 즐기기에 최적화된 디자인으로 완성됐다. 전면부에는 이른바 '일자눈썹'으로 불리는 현대차의 패밀리룩 '심리스 호라이즌 램프'(수평형 램프)가 장착돼 웅장함을 더했다.

또 박시한 형태의 강인한 이미지를 바탕으로 긴 휠베이스와 넓은 테일게이트에서 비롯된 유니크한 실루엣이 강렬한 존재감을 드러낸다. 1991년 현대차가 출시했던 갤로퍼를 떠오르게 하는 각진 디자인이다.

차량 곳곳에 장착된 'H 라이트'도 눈길을 끈다. 전면에는 심리스 호라이즌 램프에 적용돼 와이드한 스탠스를 구현한다. 후면에는 리어램프에 H 라이트를 반영해 전면과 통일감을 주는 동시에 싼타페만의 차별화된 매력을 선보인다.

H 라이트는 또 전면 범퍼 디자인과 디테일을 살린 그릴 패턴과 조화를 이뤄 시각적인 완성도를 높였다. 동시에 높은 후드와 대담하고 날카로운 펜더의 볼륨감은 신형 싼타페 전면의 웅장함을 극대화했다. 측면은 대담한 루프라인과 날카롭게 디자인된 휠 아치, 길어진 전장과 짧아진 프런트 오버행, 21인치 휠 등으로 견고한 느낌을 준다.

5세대 신형 싼타페의 실내 디자인.(현대자동차 제공)

신형 싼타페는 SUV다운 넓은 실내에 고급스러움을 더했다. 테라스 콘셉트의 대형 테일게이터가 적용돼 공간성과 개방감을 외장까지 확장시켰다. 고객 가치가 가장 집약되는 대형 테일게이트 공간은 넓은 실내 공간과 함께 테라스에 있는 듯한 새로운 경험을 가능하게 해주며 2열과 3열 시트를 완전히 접을 경우 동급 최고 수준의 실내 공간을 제공한다.

여기에 밝은 컬러의 시트와 헤드라이닝으로 한층 더 넓은 공간감을 연출했으며 부드러운 터치감을 살린 우드 패턴 가니시와 섬세한 자수가 적용된 나파가죽 시트를 통해 차별화되고 정제된 고급감을 구현했다. 또 12.3인치의 파노라믹 커브드 디스플레이와 듀얼 스마트폰 무선충전, 무드램프 등이 세련된 실내 분위기를 연출한다.

신형 싼타페의 주요 사양과 제원 등은 오는 8월10일 온라인을 통해 공개될 예정이다.

dahye18@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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