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시 영입 성공→바르샤-레알 레전드 추가 영입'…인터 마이애미 예상 베스트11

2023. 7. 17. 23:59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 메시 영입에 성공한 인터 마이애미의 전력 보강이 주목받고 있다.

인터 마이애미는 16일(현지시간) 메시 영입을 발표했다. 인터 마이애미는 '발롱도르를 7차례 수상한 메시를 영입하게 됐다. 계약기간은 2025년까지'라고 전했다. 인터 마이애미는 메시 영입에 이어 17일 부스케츠 영입까지 발표했다. 바르셀로나의 전성기를 이끈 메시와 부스케츠는 인터 마이애미에서 팀 동료로 활약을 이어가게 됐다.

독일 이적전문매체 트랜스퍼마크트는 인터 마이애미의 올 시즌 베스트11을 예상해 소개했다.

인터 마이애미의 예상 베스트11 공격진에는 메시, 마르티네즈, 아자르가 선정됐다. 미드필더진에는 이니에스타, 크레마스키, 부스케츠가 포진했고 수비진은 알바, 맥베이, 라모스, 예들린이 구축했다. 골키퍼에는 캘린더가 이름을 올렸다.

인터 마이애미는 메시와 부스케츠 영입에 성공한 가운데 다양한 선수 영입설이 주목받고 있다. 특히 바르셀로나의 전성기를 함께한 이니에스타 영입설도 언급되고 있다. 바르셀로나를 떠나 비셀 고베에서 활약한 이니에스타는 계약 해지와 함께 팀을 떠난 가운데 인터 마이애미 입단 여부가 주목받고 있다. 또한 인터 마이애미는 레알 마드리드 출신 라모스, 아자르와 바르셀로나 출신 알바 영입 가능성도 점쳐지고 있다. 인터 마이애미는 베스트11 중 절반이 바르셀로나와 레알 마드리드의 레전드로 구성될 가능성이 기대받고 있다.

인터 마이애미 이적을 확정한 메시는 "미국에서 인터마이애미와 함께 경력을 이어가게 된 것에 대해 기대된다"며 "환상적인 기회이자 훌륭한 프로젝트를 함께해 나갈 것"이라는 소감을 전했다.

인터 마이애미의 공동 구단주 베컴은 메시 영입에 대해 "꿈이 현실이 됐다. 10년전에 마이애미에 새로운 팀을 만들었다. 당시 세계 최고의 선수를 영입하는 것을 꿈꿨다. LA갤럭시에서 활약했을 때 미국에서 축구를 발전시키는 것에 대한 야망이 있었다. 메시가 팀에 합류하게 되어 자부심을 느낀다"는 뜻을 나타냈다.

메시 영입에 성공한 인터 마이애미는 올 시즌 미국메이저리그사커(MLS)에서 5승3무14패(승점 18점)의 성적과 함께 MLS 동부지구 15개팀 중 최하위에 머물고 있다. 메시는 오는 21일 열리는 크루스 아술(멕시코)과의 리그컵 경기를 통해 인터 마이애미 데뷔전을 치를 것으로 점쳐지고 있다.

[인터 마이애미에 입단한 메시. 사진 = 트랜스퍼마크트/인터 마이애미/게티이미지코리아]-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Copyright © 마이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