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청장, 호우피해·예상 지역에 갑호비상 발령

윤희근 경찰청장은 호우피해가 큰 충북·충남·경북·전북과 밤부터 집중 호우가 예상되는 경기남부·제주 지역 경찰관서에 최고단계 비상령인 '갑호비상'을 발령했습니다.

갑호비상이 발령되면 해당 경찰관서 소속 경찰은 비상근무를 하면서 기능·관할과 상관없이 긴급상황에 적극 대처해야 합니다.

윤 청장은 서울과 경기, 인천 등 수도권 10개 경찰부대 소속 경찰관 600여 명을 수해를 입은 충북과 충남, 경북, 전북 지역에 투입하라고 지시했습니다.

최덕재 기자 DJY@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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