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혁규 영입 임박’ 셀틱, 장기계약 합의...이적료 14억 지불 (스카이스포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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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혁규의 셀틱 합류 오피셜이 임박한 분위기다.
영국 '스카이스포츠'는 17일 "셀틱은 부산아이파크 출신 미드필더 권혁규와 장기계약을 위한 합의를 마쳤다. 이적료는 85만 파운드(약 14억)으로 추정된다"고 전했다.
이어 "셀틱은 프리시즌 투어를 위해 일본에 입성했으며, 권혁규는 양현준과 함께 계약을 마친 후 합류할 예정이다"고 덧붙였다.
셀틱은 지난 연말부터 권혁규에게 관심을 보였고 영입이 임박한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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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반진혁 기자= 권혁규의 셀틱 합류 오피셜이 임박한 분위기다.
영국 ‘스카이스포츠’는 17일 “셀틱은 부산아이파크 출신 미드필더 권혁규와 장기계약을 위한 합의를 마쳤다. 이적료는 85만 파운드(약 14억)으로 추정된다”고 전했다.
이어 “셀틱은 프리시즌 투어를 위해 일본에 입성했으며, 권혁규는 양현준과 함께 계약을 마친 후 합류할 예정이다”고 덧붙였다.
권혁규는 2001년생 부산 태생으로 부산아이파크 유스 출신이다. 고등학교 3학년 나이에 준프로 제도를 통해 프로 무대 데뷔전을 치르기도 했다.
권혁규는 190cm 장신에도 불구하고 볼을 다루는 기술이 뛰어나다는 평가다. 본 포지션은 수비형 미드필더 이외에도 공격수, 2선, 측면, 중앙 수비수까지 소화하는 전천후 멀티 플레이어로 존재감을 알렸다.
가능성이 엿보이는 상황에서 어린 나이에 김천상무를 통해 군 복무 문제까지 해결하면서 유럽 무대 진출 가능성을 높였다.
이러한 상황에서 셀틱이 관심을 보였다. 이미 기성용, 차두리와 더불어 최근 오현규까지 대한민국 선수 영입 효과를 누렸던 것이 결정적으로 작용한 분위기다.
셀틱은 지난 연말부터 권혁규에게 관심을 보였고 영입이 임박한 상황이다.
권혁규는 부산 유스 출신으로 처음으로 유럽 무대 직행이라는 역사를 작성한 선수로 남게됐다.
한편, 권혁규와 더불어 셀틱은 강원FC의 양현준까지 품을 예정이다. 오현규와 함께 대한민국 트리오를 장착하게 된다.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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