석유공사, 동해가스전 활용 CCS 실증 기본설계 착수
이현진 2023. 7. 17. 23:47
[KBS 울산]한국석유공사가 가스 생산이 종료된 동해가스전을 활용해 CCS 즉 이산화탄소를 포집해 저장하는 실증 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합니다.
한국석유공사는 CCS 관련 프로젝트 경험을 보유한 현대건설과 이같은 내용의 기본설계 수행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습니다.
연간 120만 톤의 이산화탄소를 포집해 동해가스전으로 수송하고 저장하는 이번 사업은 CCS를 상용화하는 국내 최초의 사례로, 기본설계, 정부 예비타당성 조사 등을 거쳐 오는 2025년부터 진행될 예정입니다.
이현진 기자 (hanky@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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