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 5억·현대해상 1억… 수재민에 잇단 온정

이동수 2023. 7. 17. 23: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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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중호우로 피해를 본 이재민을 지원하는 각계각층의 손길이 이어지고 있다.

성금은 이재민의 긴급 주거시설 및 생필품 지원, 침수된 가옥과 도로 복구 등에 쓰일 예정이다.

현대해상은 집중호우 피해 복구와 수재민 지원을 위해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에 성금 1억원을 기부했다.

한국거래소도 이재민 구호활동 및 피해복구지원 등에 써 달라며 1억원을 기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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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 유통군, 4000명분 식량 지원
농심·삼양·SPC도 라면 등 전달

집중호우로 피해를 본 이재민을 지원하는 각계각층의 손길이 이어지고 있다.

두산그룹은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에 성금 5억원을 기탁했다고 17일 밝혔다. 성금은 이재민의 긴급 주거시설 및 생필품 지원, 침수된 가옥과 도로 복구 등에 쓰일 예정이다.

금융업계도 지원에 나섰다. 현대해상은 집중호우 피해 복구와 수재민 지원을 위해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에 성금 1억원을 기부했다. 한국거래소도 이재민 구호활동 및 피해복구지원 등에 써 달라며 1억원을 기부했다.

롯데 유통군은 충청·경북·전북 주민을 위해 4000명분의 생수와 컵라면, 간식 등을 피해 지역에 전달한다.

농심은 경북과 충북 지역에 라면과 생수로 구성된 이머전시 푸드팩 2500세트를, 삼양식품은 전북 익산 주민들에게 라면 5000여개를 지원했다. SPC는 18일까지 SPC삼립 빵과 생수 총 1만개를 피해 지역에 전달한다.

이동수 기자 ds@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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