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승기 오지랖으로 '형제라면' 손님 커플 탄생 "오늘부터 1일"

이승기의 오지랖으로 '형제라면'에서 커플이 탄생했다.

7일 17일 방송된 TV조선, 디스커버리 채널 코리아 '형제라면'에서는 6일 차 점심 영업기가 그려졌다.

이날 점심에 '형제라면'을 찾은 남녀 손님은 한 테이블에 나란히 앉아 서로 면을 섞어주고 먹여주며 다정함을 보였다. 배인혁은 조심스레 두 사람을 보고 있다가 "커플이신 거냐"고 물었고, 여자 손님은 망설이더니 "고백을 아직"이라며 말 끝을 얼버무렸다.

이에 이승기는 관심을 보이며 "서로 마음 확인을 했냐"고 물었고, 여자 손님은 "그렇다"고 답하며 수줍게 미소 지었다.

이승기가 남자 손님의 마음을 캐묻자 남자 손님은 고개를 끄덕였다.

이승기가 "그렇다면 오늘부터 1일이냐"고 질문했고, 남자 손님은 "그렇다"며 적극적으로 마음을 표했다.

여자 손님이 부끄러워서 부채질을 하는 동안 이승기와 강호동은 커플 탄생을 축하하는 노래를 불렀다.

한편 매주 월요일 밤 10시 방영되는 '형제라면'은 라멘에 익숙한 일본인들의 입맛을 사로잡고 라멘의 본고장인 일본에 K라면을 보다 널리 알리기 위한 프로그램이다.

iMBC 이소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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