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강인과 뛸까? 음바페 일단 PSG 복귀..."이번 주에 결정 내릴 것", "일본 가기 전 결론 원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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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리 생제르맹(PSG)과 갈등을 겪는 킬리안 음바페가 일단 훈련에 복귀를 했다.
스페인 '마르카'는 "음바페가 PSG 훈련에 복귀했다. 계약을 갱신하거나 떠나거나 결정을 해야 한다. 이번 주에 결정 겨로가가 나올 수 있다. PSG는 음바페 거취가 확정된 상태에서 일본 프리시즌 투어를 가기를 원한다. 레알은 음바페 결정을 기다리고 있다. 음바페가 떠날 경우 두산 블라호비치가 대안이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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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신동훈 기자 = 파리 생제르맹(PSG)과 갈등을 겪는 킬리안 음바페가 일단 훈련에 복귀를 했다.
PSG는 7월 17일(이하 한국시간)에도 훈련 사진을 공개했다. 이강인 얼굴이 눈에 띄었고 파비안 루이스 등 복귀한 선수들도 보였다. 가장 눈길을 끈 건 음바페였다. 음바페는 아슈라프 하키미와 대화를 나누며 사이클을 타고 있었다.
복귀만으로 시선을 끄는 음바페다. 음바페는 스타들이 즐비한 PSG에서도 최고의 스타다. PSG에서 코로나19로 인해 시즌이 조기종료 된 2019-20시즌을 제외하면 쭉 리그 20골 이상을 넣었다. 리그앙 득점왕만 5번을 했고 리그앙 올해의 선수 4회도 했다. 2021-22시즌엔 도움왕까지 차지하면서 득점왕, 도움왕도 석권했다.
여전히 대체불가한 자원이고 대표 스타인데 매 이적시장마다 이적설이 나왔다. 레알 마드리드와 매번 연결됐다. 지난여름에도 레알 영입 직전이라는 소식이 있었는데 PSG와 재계약을 맺었다. 2+1년 계약이라 2024년 6월까지 계약이 되어 있고 연장은 합의가 되어야 한다. 음바페 이적사가는 일단락이 됐는데 올여름 다시 연결됐다.
계약상으로 보면 음바페는 내년에 계약이 끝이다. 1년 남은 선수에게 많은 이적료를 투입하는 건 분명 부담이다. 그래서 자유계약(FA) 이적설이 나왔다. 이적료 없이 공짜로 합류한다는 설이었다. 음바페, 레알 모두에 윈-윈(WIN-WIN)인데 PSG엔 매우 불쾌한 일이다.
나세르 알-켈라이피 회장은 7월 5일 루이스 엔리케 감독 부임 기자회견에서 음바페 거취에 대한 입장을 밝혔다. "내 입장은 명확하다. 같은 말을 반복하고 싶지 않다. 음바페는 잔류를 원한다면 재계약서에 서명을 해야 한다. 우리도 그가 머물기를 바란다. 세계 최고 선수를 공짜로 내보내고 싶지 않다. 절대 공짜로 내보내지 않을 것이다. 매우 명확한 상황이다"고 전했다.
음바페는 휴가를 마치고 PSG에 돌아왔다. 여전히 거취는 불분명하다. 스페인 '마르카'는 "음바페가 PSG 훈련에 복귀했다. 계약을 갱신하거나 떠나거나 결정을 해야 한다. 이번 주에 결정 겨로가가 나올 수 있다. PSG는 음바페 거취가 확정된 상태에서 일본 프리시즌 투어를 가기를 원한다. 레알은 음바페 결정을 기다리고 있다. 음바페가 떠날 경우 두산 블라호비치가 대안이다"고 했다.
프랑스 '르 파리지앵'은 "음바페는 루이스 엔리케 감독이 이끄는 PSG에 돌아왔다. 20명에 가까운 PSG 팬들이 음바페를 환영했다"고 전했다.
사진=PS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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