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 하루도 편한 날 없었을 뻔”…올여름 ‘귀한템’ 등극한 이 가전
특히 최근에는 실내 습도조절 목적 외에 의류·신발 건조 및 세균 번식 방지까지 제습기의 활용도가 다양해지면서 사계절 필수가전으로 쓰임새가 확대되는 추세다. 이에 LG, 위닉스, 캐리어에어컨, SK매직 등 대기업 및 중견 가전제품 기업들이 앞다투어 가정용 제습기를 출시 중이다.
국내 제습기 1위 업체인 위닉스는 ‘뽀송 인버터 제습기’ 19L와 17L를 최근 출시했다. 꼭 필요한 제습 기능만 담은 10L 모델부터 에너지 소비효율 1등급의 대용량 19L 모델까지 폭넓은 제습기 라인업이 완성되었다. 위닉스 제습기는 모든 제품이 아토피협회의 아토피 안심마크 (KAA)를 획득했다. 소비자 편의를 고려해 360도 회전 휠과 냉각기 자동 성에 제거, 만수 감지 운전 자동 정지, 연속 배수, 타이머 기능, 자동 제습 기능을 기본으로 갖췄다.
캐리어 제습기 신제품은 자동 제습은 물론 신발 건조 키트를 포함한 의류 건조 기능과 UV-C LED 살균 기능 등을 갖춰 제습기 본연의 역할에 충실하면서도 초절전 1등급으로 24시간 내내 가동해도 전기료 부담이 적다는 장점이 있다. 또한 제품 내부 습기로 인한 곰팡이 번식을 방지하는 내부 건조 기능과 열교환기 UV-C LED 살균 기능을 장착하여 세균이 번식하기 쉬운 여름철에 소비자들의 건강 케어도 놓치지 않았다. 위닉스 뽀송 인버터 제습기와 동일한 360도 회전 바퀴, 만수 감지 운전 자동 정지, 24시간 타이머 기능 등 다양한 부가기능을 갖춰 사용자 편의성을 강화한 점도 눈에 띈다.
캐리어에어컨 관계자는 “지구 온난화로 인한 이상기후 현상이 계속되면서 매년 제습기 수요가 꾸준히 증가할 것으로 보인다”라며 “소비자들이 덥고 꿉꿉한 여름철을 쾌적하게 보낼 수 있도록 제습기 라인업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SK매직 측은 “제습기 수요가 전반적으로 급증하고 있는 상황에서 SK매직의 초슬림 제습기 역시 디자인과 제품 성능을 통해 소비자들의 관심을 받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며 “현재 폭발적인 수요를 감당하기 어려운 상황이지만 고객 불편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제품 공급에 만전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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