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까지 계속되는 '장마', 휴가 계획했다면... [Y녹취록]
■ 진행 : 정진형 앵커
■ 출연 : 함은구 한국열린사이버대 소방방재학과 교수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인용 시 [YTN 뉴스특보] 명시해주시기 바랍니다.
◇앵커> 이제 장마가 이번 주까지도 계속 이어질 것이다 이런 전망도 있었는데. 본격적인 휴가철은 아직 시작도 안 했습니다, 사실은. 이제 휴가철이 되면 많은 사람들이 특정 지역에 몰리게 될 텐데. 이럴 때 피해를 줄일 수 있는 대피요령들 소개해 주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함은구> 휴가철, 더더군다나 휴가 갔다가 또 여러 가지 집중호우 상황을 만날 수도 있고요. 그리고 우리나라의 휴가지라든가 아니면 주거 형태들이 산속 깊숙한 곳으로 많이 들어가져 있습니다. 그리고 소위 말하는 산 좋고 물 좋은 계곡 같은 이런 부분들. 그래서 계곡 같은 곳은 앞서 조그만 집중호우에도 쉽게 범람할 수 있기 때문에 범람에 대한, 침수에 대한 위험을 고려하실 필요가 있겠고요. 그리고 앞서 말씀드린 대로 산속 안으로 들어가는 휴가지도 지금 집중호우가 끝나더라도 적어도 1~2주가량은 산사태 위험이 계속 상존하고 있거든요. 그래서 앞서 말씀드린 대로 그렇게 경사가 급한 펜션에 가는 이런 부분들은 지양해 주시는 게 좋겠습니다.
대담 발췌 : 류청희 디지털뉴스팀 에디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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