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다행' 붐, 무인도서 '소라톳밥'→'팔보채'..반전 요리 실력 [★밤TVie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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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다행' 븜이 뛰어난 요리 실력으로 진수성찬을 차려 멤버들에 극찬을 받았다.
17일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안싸우면 다행이야'에서는 '안다행' 터줏대감 붐과 '대상클래스' 형들 장혁, god 박준형의 '내손내잡'(내 손으로 내가 잡는다)이 그려졌다.
그사이 장혁은 통나무 스토브를 만들었고, 박준형은 god멤버들과의 추억이 담긴 고추장찌개를 완성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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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일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안싸우면 다행이야'에서는 '안다행' 터줏대감 붐과 '대상클래스' 형들 장혁, god 박준형의 '내손내잡'(내 손으로 내가 잡는다)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무인도에 도착한 멤버들은 해루질을 하며 분투했다. 세 사람은 한참이나 돌멍게 대신 돌을 건져 올리며 수확이 생기지 않자 작은 고동과 톳까지 챙기며 저녁 재료를 확보했다.
이후 붐과 장혁은 한 번 시동이 걸리자 싱싱한 해삼과 소라, 돌멍게를 연이어 건져 올리며 기쁨에 환호했다.
도다리를 잡은 장혁은 자신감을 보이다 갑자기 사라져 멤버들을 걱정하게 만들었다. 그 시간 장혁은 말없이 배 위에 올라가 바다에서 낚시를 하며 '끝장혁'(뭐든 끝을 보는 장혁)의 의지를 불태우고 있었다.
이후 붐은 낚시에 실패해 빈손으로 돌아온 장혁에 "한참을 먹이만 주고 왔냐"라며 질문하자 장혁이 "배고픈 거 같아서"라고 답해 웃음을 자아냈다.
붐은 본격적으로 형들을 위한 만찬 준비에 돌입했다. 그는 뛰어난 요리 실력으로 '소라톳밥'부터 소라·해삼이 들어간 '팔보채'를 순식간에 만들어냈다. 이 모습을 VCR영상으로 스튜디오에서 지켜보던 패널들은 "붐이 진짜 큰 일한다. 여기 진짜 붐 안 챙겨갔으면 큰일 날 뻔했다. 멋있다"며 감탄을 쏟아냈다.
그사이 장혁은 통나무 스토브를 만들었고, 박준형은 god멤버들과의 추억이 담긴 고추장찌개를 완성시켰다. 멤버들은 '소라톳밥'과 '팔보채', '도다리 구이', '고추장찌개'로 만찬을 즐기며 신들린 먹방을 선보였다.
박준형은 붐이 요리한 팔보채의 맛에 푹빠져 "미친X이냐. 중국사람이냐. 진짜 맛있다"며 다소 과격한 표현들로 특급칭찬을 이어갔다.
김지은 인턴기자 star@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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