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다행’ 붐, ‘열정 과다’ 장혁에 “아흐..좀 안 맞는 것 같아”

붐이 장혁의 열정에 지쳤다.

17일 방송된 '안싸우면 다행이야'에서는 장혁의 열정이 폭발했다.

이날 내손내잡 2회차 붐은 갯바위 위에서 통발을 던지려 했지만 장혁이 “얕아서 안돼”라고 만류한다. 이어 장혁은 뗏목을 타고 나가 바다에서 통발을 던지자고 제안하며 “시작을 했으면 끝장을 봐야지”라고 한다.

또 장혁은 “통발을 하나만 넣으면 안 된다. 서너 개를 엮어 한 번에 넣어야 한다”고 하며 통발을 끈으로 엮어나갔고, 이를 지켜보던 박준형은 “아직도 안 변했다. 용준이는 지름길을 모른다. 끝을 봐야 하는 타입”이라고 이야기했다.

장혁의 열정에 붐은 “아흐...아...”라고 한숨을 내쉬며 “좀 안 맞는 것 같다. 굳이라는 두 글자를 선물로 드리고 싶다”고 했고, 황제성은 “제가 볼 때 오늘 붐 인터뷰는 거의 뒷담이 될 것 같다”고 해 웃음을 자아냈다.

방송을 본 시청자들은 “미치겠다 ㅋㅋㅋㅋㅋㅋㅋ”, “인공위성이야 ㅋㅋㅋㅋㅋㅋㅋㅋ”, “열정만렙”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한편, 극한의 리얼 야생을 찾아간 연예계 대표 절친들이 자연인의 삶을 그대로 살아보는 본격 '내손내잡'(내 손으로 내가 잡는다) 프로그램 MBC '안싸우면 다행이야'는 매주 월요일 오후 9시에 방송된다.

iMBC 백아영 | 화면캡처 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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