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의 신도 쉽지만은 않을 거야! 경고 메시지, “힘들다는 걸 알게 될 것”

반진혁 2023. 7. 17. 22: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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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구의 신을 향해 경고 섞인 메시지가 도착했다.

축구의 신 리오넬 메시는 직전 시즌을 끝으로 파리 생제르망과 계약이 만료되는 상황에서 이적설이 엄청난 관심을 받았다.

자유 계약 신분이 된 메시는 행선지 물색에 열을 올렸다.

루니는 "메시를 위해 세르히오 부스케츠를 영입했고 이니에스타, 알바, 루이스 수아레스까지 합류할 것으로 보인다. 신뢰하는 감독까지 선임했다. 사우디아라비아 리그에서 벌어지는 상황처럼 엄청난 일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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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반진혁 기자= 축구의 신을 향해 경고 섞인 메시지가 도착했다.

축구의 신 리오넬 메시는 직전 시즌을 끝으로 파리 생제르망과 계약이 만료되는 상황에서 이적설이 엄청난 관심을 받았다.

PSG는 메시와 계약연장을 위해 협상 테이블을 차렸다. 에이전트 업무를 수행하는 아버지와 대화를 나눴지만, 합의에 이르지 못했다.

자유 계약 신분이 된 메시는 행선지 물색에 열을 올렸다. 친정팀 바르셀로나가 유력하다는 분위기가 감지됐다.

하지만, 이렇다 할 성과가 없었고 데이비드 베컴이 구단주로 있는 인터 마이애미의 러브콜을 수락해 미국 무대로 향한다.


메시의 효과는 대단하다. 미국 무대로 향한다는 소식이 전해지자 경기 입장권 가격 최대 1034%까지 뛰어오른 것으로 알려졌다.

인터 마이애미는 메시를 위해 특급 대우 중이다. 아르헨티나, 바르셀로나서 인연이 있는 타타 마르타노 감독을 선임했다.

여기에 바르셀로나 시절 절친 세르히오 부스케츠 영입을 확정했고 안드레스 이니에스타, 호르디 알바에게도 러브콜을 보내는 중이다.


2018년부터 2020년까지 2년 동안 DC 유나이티드를 통해 미국 무대를 경험한 웨인 루니가 메시에게 조언을 건넸다.

루니는 “메시를 위해 세르히오 부스케츠를 영입했고 이니에스타, 알바, 루이스 수아레스까지 합류할 것으로 보인다. 신뢰하는 감독까지 선임했다. 사우디아라비아 리그에서 벌어지는 상황처럼 엄청난 일이다”고 말했다.

이어 “메시에게 미국 무대가 쉽지만은 않을 것이다. 미친 소리일 수도 있겠지만, 힘든 리그라는 것을 알게 될 것이다. 환경적인 조건이 다르며 경기장은 많은 에너지와 강렬함이 존재한다”고 조언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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