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호 통일부 장관 후보자, 5년간 유튜브 수익 약 3억7000만원

김경민 기자 2023. 7. 17. 22:35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김영호 통일부 장관 후보자가 최근 5년간 본인의 유튜브 채널을 통해 약 3억7000만원의 수익을 올린 것으로 조사됐다.

17일 국회 외교통일위원회 간사 이용선 더불어민주당 의원실에 따르면 김 후보자가 유튜브 채널 '김영호 교수의 세상읽기'를 통해 벌어들인 수입금액은 2018년부터 지난해까지 약 3억7237만원이다.

이 가운데 유튜브 운영에 필요한 필수 경비 등을 제외한 소득금액은 5년간 약 9106만원이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소득금액 약 9106만원…"현재 게정 삭제해 상세 내역 제출 어려워"
김영호 통일부 장관 후보자. 뉴스1 ⓒ News1 박정호 기자

(서울=뉴스1) 김경민 기자 = 김영호 통일부 장관 후보자가 최근 5년간 본인의 유튜브 채널을 통해 약 3억7000만원의 수익을 올린 것으로 조사됐다.

17일 국회 외교통일위원회 간사 이용선 더불어민주당 의원실에 따르면 김 후보자가 유튜브 채널 '김영호 교수의 세상읽기'를 통해 벌어들인 수입금액은 2018년부터 지난해까지 약 3억7237만원이다.

연도별로 자세히 살펴보면, △2018년 약 1089만원 △2019년 1억194만원 △2020년 1억5391만원 △2021년 5732만원 △2022년 4831만원 등이다.

이 가운데 유튜브 운영에 필요한 필수 경비 등을 제외한 소득금액은 5년간 약 9106만원이었다.

소득금액은 △2018년 약 255만원 △2019년 3151만원 △2020년 6278만원 등이었다. 2021년과 2022년엔 각각 153만원, 425만원의 적자를 냈다.

이 외에 유튜브 활동과 관련한 다른 정보는 공개하지 않았다.

김 후보자는 현재 유튜브 채널은 계정이 삭제된 관계로 상세 내역을 제출하기 어렵다고 국회에 밝혔다.

kmkim@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