톰 크루즈, “‘미션 임파서블7’ 결말 절망적이지 않도록 만드느라 밤잠 설쳐”[해외이슈](종합)
[마이데일리 = 곽명동 기자]크리스토퍼 맥쿼리 감독이 톰 크루즈와 함께 영화 ‘미션 임파서블:데드 레코닝 파트1’ 결말을 위해 최선을 다했다고 밝혔다.
‘데드 레코닝’은 1부와 2부로 나뉘었다. 1부를 어떻게 마무리하느냐에 따라 2부에 대한 궁금증을 불러 일으키며 흥행의 연속성을 유지할 수 있다.
맥쿼리 감독은 최근 토탈 필름과 인터뷰에서 ‘파트1의 결말이 절망적이지 않도록 하기 위해 최선을 다했고 말했다.
그는 “‘파트1’을 촬영하는 동안 두 영화 중 첫 번째 영화를 어떻게 마무리할지 생각하느라 크루즈는 밤잠을 설쳤다”고 전했다.
이어 “크루즈는 항상 ‘벼랑 끝으로 가면 안돼. 만족스러워야 해. 관객은 완성감을 느껴야 해’라고 강조했다”고 밝혔다.
맥쿼리는 “크루즈는 그 장면을 계속 보면서 만족스러운 결말이 될지, 아니면 열린 결말로 느껴질지 불안해했다. 우리는 이 장면을 끊임없이 재검토하고 끊임없이 다듬었다”고 설명했다.
‘파트2’에서 다루어야할 스토리가 남아 있지만, ‘파트1’은 적어도 하나의 결말에 도달했다. 이는 ‘스파이더맨:어크로스 더 유니버스’(이 영화 역시 1부와 2부로 나뉜다) 보다 훨씬 결정적인 결말이다.
맥쿼리는 “우리는 관객이 ‘아, 다음 편이 빨리 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게 만들고 싶었다”고 강조했다.
한편 ‘파트1’은 개봉 첫 5일 동안 약 8,000만 달러의 수익을 올렸는데, 이는 '폴아웃'(7,750만 달러)과 '미션 임파서블 2'(7,880만 달러)가 극장 개봉 첫 5일 동안 벌어들인 수익보다 더 많은 금액이다. 로튼 토마토에서 96%의 높은 평점과 시네마스코어에서 "A"를 받은 ‘미션 임파서블7’은 여름 내내 박스오피스에서 강세를 유지할 전망이다.
또한 해외에서 1억 5,500만 달러를 벌어들여 모두 2억 3,500만 달러(약 3,000억원)의 수익을 올렸다. 이는 시리즈 최고 글로벌 오프닝 성적이다.
‘파트1’은 모든 인류를 위협할 새로운 무기가 잘못된 자의 손에 넘어가지 않도록 추적하던 ‘에단 헌트’(톰 크루즈)와 IMF팀이 미스터리하고 강력한 적을 만나게 되면서 팀의 운명과 임무 사이 위태로운 대결을 펼치는 액션 블록버스터로, 전국 극장에서 절찬 상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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