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송읍 비대위 “피해 대책 없으면 오송 진입로 봉쇄”

이규명 2023. 7. 17. 22: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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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청주]'인재로 인한 오송읍민 재난 비상대책위원회'가 오늘, 청주시청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미호강 다리 확장공사 현장의 관리 부실로 피해를 입었다며 이번 수해는 둑을 사전에 쌓고 배수로를 정비해야 하는 기본을 무시한 인재라고 성토했습니다.

이들은 또, 이달 말까지 피해 보상 대책 등이 수립되지 않으면 오송 진입도로와 KTX 오송역을 농기계로 봉쇄할 것이라고 경고했습니다.

이규명 기자 (investigate@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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