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페르리가에 조규성이 떴다 … 연습경기 선발로 60분 소화하며 날카로운 움직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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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페르리가에 조규성이 떴다.
비록, 주목을 많이 받고 있지는 못하지만 또 한 명의 유럽파가 첫 선을 보이는 장이었다.
덴마크 프로축구 미트윌란에 입단한 한국 국가대표 스트라이커 조규성이 연습경기에서 60분을 소화하며 데뷔전을 마쳤다.
이날 조규성은 덴마크 오르후스의 세레스 파르크에서 열린 오르후스GF와 연습경기에서 등번호 33번을 달고 선발 출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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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 수페르리가에 조규성이 떴다. 비록, 주목을 많이 받고 있지는 못하지만 또 한 명의 유럽파가 첫 선을 보이는 장이었다.
덴마크 프로축구 미트윌란에 입단한 한국 국가대표 스트라이커 조규성이 연습경기에서 60분을 소화하며 데뷔전을 마쳤다.
미트윌란은 16일(현지시간) 트위터를 통해 "조규성이 비공식 데뷔전을 치렀다. 60분을 뛰었다"고 전했다. 이날 조규성은 덴마크 오르후스의 세레스 파르크에서 열린 오르후스GF와 연습경기에서 등번호 33번을 달고 선발 출전했다. 미트윌란은 45분씩 3쿼터로 진행된 경기에서 3-2로 이겼다. 마지막 쿼터에서 3골을 몰아쳐 역전승을 챙겼다.
지난 11일 전북 현대에서 미트윌란으로 적을 옮긴 조규성은 입단 직후부터 팀 훈련을 소화하며 현지 적응에 매진하고 있다. K리그1에서 시즌을 치르다 이적하면서 몸 상태가 좋은 조규성으로서는 곧바로 실전에 투입돼 곧장 공식 데뷔전을 치를 가능성이 현재로서는 매우 높다.
오르후스전을 끝으로 프리시즌 친선전 일정을 마무리한 미트윌란은 오는 21일 비도우레와 2023-2024시즌 개막전을 치른다. 덴마크 프로축구 수페르리가는 추운 겨울 탓에 8월에 시작하는 타 유럽 리그보다 한 달가량 일찍 개막한다.
27일에는 2023-2024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 콘퍼런스리그 2차 예선 1차전 원정을 치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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