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민아 "난 재떨이였다"....'20년 지기' 쥬얼리, 또 불거진 불화설 [Oh!쎈 이슈]

유수연 2023. 7. 17. 2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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쥬얼리 출신 조민아가 왕따 피해를 주장하며 다시 한번 불화설이 불거졌다.

앞서 2016년 진행된 박정아 결혼식에서도 서인영, 김예원, 김은정, 하주연과 함께 참석했던 조민아는 지난해 자신의 SNS를 통해 서인영과 함께 연락을 주고 받은 사실을 전하며 꾸준한 '쥬얼리 애정'을 과시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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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유수연 기자] 쥬얼리 출신 조민아가 왕따 피해를 주장하며 다시 한번 불화설이 불거졌다.

17일 조민아는 자신의 SNS를 통해 "제가 20대 초반부터 공황장애를 겪었다는 오보가 있었다"며 "그땐 공황장애가 아니라 3년 넘게 그룹 내에서 왕따를 당했던 것"이라고 주장해 눈길을 끌었다.

조민아는 "당시 밴 안에서 항상 담배들을 피웠던 게 너무 고통스러웠고, 인간 재떨이가 됐던 순간에도 멘탈을 부여잡으며 버텨냈다"라며 "나중에는 밴에 같이 타지도 못해 댄서분들 차량을 같이 타고 다녔다. 그렇게 계약기간을 겨우 마쳤고 재계약은 꿈도 꿀 수 없었다"라고 말했다.

그의 '쥬얼리 불화' 주장은 처음이 아니다. 최근 그는 서인영의 결혼식에 불참하며 불거진 불화설에 "2015년 ‘세바퀴’ 때부터 ‘슈가맨’, ‘신과 함께’ 등 방송만 하면 뒤통수 맞듯이 아무 연락 없이 저만 빼고 셋이 녹화한 걸 TV로 봐왔다"라고 속내를 털어놓은 바 있다. 

또한 그는 서인영의 결혼식에도 초대받지 못했으며, “전성기 시절의 쥬얼리 무대를 그리워하는 팬 분들께 그간 받았던 사랑을 돌려드리고 싶어서 ‘기회가 되면 넷이서 같이 무대에 서자’는 의미로 연락했던 건데 말의 요지를 모르고, 쥬얼리를 통해 어떻게든 방송 한 번 하고 싶어 하는 사람처럼 만들면서 동문서답을 하니 유감스럽다”고 밝혔다.

이에 이지현 측은 “쥬얼리 멤버들은 소속사가 모두 다르다. 보통 방송 출연은 소속사를 통해 섭외가 들어오는데 조민아 측에는 섭외가 가지 않아서 함께 출연을 못한 것일 뿐”이라고 밝히기도 했다.

당초 조민아는 2002년 쥬얼리에 합류, 박정아, 이지현, 서인영과 함께 2~4집 활동을 함께했다. 이후 조민아는 2021년 2월 결혼식을 올렸고, 당시 서인영, 박정아가 하객으로 참석하며 우정을 과시했다. 조민아 역시 자신의 SNS를 통해 "벌써 20년 지기들. 지현 언니가 참석 못해서 아쉽지만 마음만은 함께라 생각한다"라며 변함 없는 우정을 과시했다.

앞서 2016년 진행된 박정아 결혼식에서도 서인영, 김예원, 김은정, 하주연과 함께 참석했던 조민아는 지난해 자신의 SNS를 통해 서인영과 함께 연락을 주고 받은 사실을 전하며 꾸준한 '쥬얼리 애정'을 과시해왔다.

그러나 서인영의 결혼식 이후 시작된 조민아의 '쥬얼리 불화설'이 계속해서 제기되고 있어 눈길을 끈다.

/yusuou@osen.co.kr

[사진] 박정아 SNS / 유튜브 '글문도사 김문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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