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르헨티나에서 가장 용감한 선수"…CR7 속옷 이어 호날두 유니폼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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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신성 알레한드로 가르나초가 '뼛속까지 호동생'을 과시하고 있다.
영상 속 가르나초는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의 알 나스르 유니폼을 입고 남동생과 트래핑 훈련을 하고 있다.
평소에 호날두의 유니폼을 입을 만큼 가르나초는 호날두의 팬으로 유명하다.
이후 골을 넣은 뒤 호날두의 세리머니를 노골적으로 따라하기도 했던 가르나초는 호날두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를 떠나자 그의 속옷 브랜드인 CR7을 착용한 걸 노출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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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조용운 기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신성 알레한드로 가르나초가 '뼛속까지 호동생'을 과시하고 있다.
영국 언론 '더선'은 17일(한국시간) "가르나초가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공유된 비디오를 통해 팬들에게 '아르헨티나에서 가장 용감한 선수'라는 평가를 듣기 시작했다"고 전했다.
영상 속 가르나초는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의 알 나스르 유니폼을 입고 남동생과 트래핑 훈련을 하고 있다. 자신이 속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나 아르헨티나 대표팀 유니폼이 아닌 호날두의 것이라 눈길을 끈다. 등번호 7번까지 정확하게 새겨졌다.
평소에 호날두의 유니폼을 입을 만큼 가르나초는 호날두의 팬으로 유명하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서 잠시 같이 뛸 때 호날두 옆을 떠나지 않았다. 지난 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에서 호날두와 같이 뛴 뒤에는 "이게 꿈인지 진짜인지 모르겠다"라고 황홀해야 할 정도였다.
이후 골을 넣은 뒤 호날두의 세리머니를 노골적으로 따라하기도 했던 가르나초는 호날두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를 떠나자 그의 속옷 브랜드인 CR7을 착용한 걸 노출하기도 했다.
문제는 가르나초가 아르헨티나 국적이라는 점. 스페인 마드리드에서 태어나 스페인과 아르헨티나의 이중국적자인 가르나초는 A대표팀으로 아르헨티나를 택했다. 아르헨티나에는 자국 전설이자 호날두의 라이벌인 리오넬 메시(인터 마이애미)가 버티고 있다.
그래선지 팬들은 '가르나초를 두고 아르헨티나에서 가장 용감하다'며 흥미롭게 바라봤다. 그렇다고 가르나초가 반 메시 라인은 아니다. 아르헨티나 대표팀에 처음 소집됐을 때 메시와도 사진을 찍으면서 존경심을 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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