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노후 하수관 2026년까지 전면 교체…2,824억 원 투입

임연희 2023. 7. 17. 2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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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제주]KBS가 집중보도한 제주 노후 하수관 문제와 관련해 제주도가 전면 교체하기로 했습니다.

제주도는 오수를 처리장까지 이송하는 도내 노후 하수관 227km에 대해 2천824억 원을 투입해 2026년까지 정비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제주도상하수도본부는 최근 성산읍 광치기 해변 도로 하수 유출 사고로 도민께 심려를 끼쳐 송구하다며, 안정적인 하수이송 시스템으로 상수원을 보호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임연희 기자 (yhlim@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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