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사자 부족·전원 못 할 경우 해결책 필요”
신익환 2023. 7. 17. 22:14
[KBS 제주]제주시가 도내 한 중증장애인시설에 대해 3년의 유예기간 후 폐쇄하기로 결정한데 대해 이용자 보호자들이 구체적인 대책 마련을 촉구했습니다.
이들은 오늘(17일) 제주도청 앞에서 회견을 열고 유예기간 종사자 부족으로 인한 문제가 발생하지 않도록 방안을 마련해야 한다"며, 3년 안에 다른 시설로 이동이 마무리되지 못할 경우에 대한 해결책도 필요하다고 주장했습니다.
제주도의회 보건복지위원회도 오늘 임시회에서 30여 명의 이용자와 보호자들을 위한 실질적인 대책 마련을 주문했습니다.
신익환 기자 (sih@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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