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공항 지하차도 안전점검…“침수 가능성 작아”
강인희 2023. 7. 17. 22:13
[KBS 제주]다음달말 개통을 앞둔 제주공항 앞 지하차도는 대형 인명피해가 발생한 오송 지하차도처럼 완전 침수 가능성은 낮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제주시는 깊이 4.5m, 길이 520m의 공항 지하차도를 점검한 결과 집중호우 때 침수구간이 있을 수 있다는 의견이 있었지만 세부 점검 결과 자연 배수 구조와 지형적 높낮이 차이로 침수 가능성은 낮을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제주시는 홍수와 토목, 소방 등 안전자문결과를 토대로 대비책을 마련할 계획입니다.
강인희 기자 (inhee@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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