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안부, 지하차도 침수 예방 차단시설 확대 설치…관리기준 강화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정부가 3년 전 부산 초량지하차도에 이어 지난 15일 충북 청주시 오송읍 지하차도에서도 침수로 인한 인명피해가 발생하자, 지하차도 침수 예방을 위한 차단시설을 확대하고 관리기준을 강화한다고 밝혔다.
행안부는 17일 설명자료를 통해 "국토교통부와 함께 지자체의 침수위험 지하차도에 대한 차단시설 확대 및 관리기준 강화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현재 지자체 지하차도는 해당 기준에 따라 관리되고 있고, 행안부는 차단시설 설치를 위한 특별교부세를 지원하고 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서울=뉴시스] 고홍주 기자 = 정부가 3년 전 부산 초량지하차도에 이어 지난 15일 충북 청주시 오송읍 지하차도에서도 침수로 인한 인명피해가 발생하자, 지하차도 침수 예방을 위한 차단시설을 확대하고 관리기준을 강화한다고 밝혔다.
행안부는 17일 설명자료를 통해 "국토교통부와 함께 지자체의 침수위험 지하차도에 대한 차단시설 확대 및 관리기준 강화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행안부는 지난 2019년 자체적으로 지하차도에 대한 침수 위험등급 3단계 기준을 마련하고 지자체에 통보했다. 지자체는 이를 바탕으로 관리하면서 지하차도별로 등급을 분류하고 통제기준을 정해 행안부에 제출했다.
이후 2021년 12월 국토교통부 예규에 지하차도 침수를 긴급상황에 포함하고 진입차단설비 등을 설치하도록 하는 내용이 담겼다. 현재 지자체 지하차도는 해당 기준에 따라 관리되고 있고, 행안부는 차단시설 설치를 위한 특별교부세를 지원하고 있다.
한편 행안부는 궁평2지하차도의 차단시설 설치 예산이 늑장 지급됐다는 주장에 대해 "충청북도가 차단시설 설치 사업비를 5월에 신청했고, 행안부는 이를 6월에 교부했다"고 설명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adelante@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옥경이 치매 멈춰"…태진아, 5년 간병 끝 희소식
- '8번 이혼' 유퉁 "13세 딸 살해·성폭행 협박에 혀 굳어"
- 女BJ에 8억 뜯긴 김준수 "5년간 협박 당했다"
- 김정민 "月 보험료만 600만원…형편 빠듯"
- "알람 잘못 맞춰서"…밤 12시에 혼자 등교한 초등생(영상)
- 곽튜브, 이나은 논란 마음고생 심했나 "핼쑥해져"
- "새로 산 옷이라"…마약 옷에 젹셔 비행기 타려던 20살
- '선거법 위반' 혐의 이재명, 1심서 의원직 박탈형
- '양육권 소송' 율희, '업소 폭로' 최민환 흔적 지웠다…영상 삭제
- "승차감 별로"…안정환 부인, 지드래곤 탄 트럭 솔직 리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