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송 지하차도 시신 1구 추가수습…사망자 14명으로 늘어
최덕재 2023. 7. 17. 21:49
오송 지하차도 사고 현장에서 실종자로 추정되는 1구의 시신이 추가로 발견됐습니다.
소방당국은 침수된 지하차도 옆 논에서 시신 1구를 발견해 수습하고, 정확한 신원을 확인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이로써 이번 사고 관련 사망자는 모두 14명으로 늘었습니다.
사고가 난 청주시 흥덕구 오송읍 궁평 제2지하차도에서는 지난 15일 오전 8시 40분쯤 인근 미호강 제방이 터지면서 유입된 하천수로 시내버스 등 차량 17대가 침수됐습니다.
최덕재 기자 (DJY@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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