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힘든 수술이었다고"…고은아, '코 재수술' 전후 전격 공개 [방가네](종합)

2023. 7. 17. 21:49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마이데일리 = 양유진 기자] 배우 고은아(본명 방효진·34)가 코 재수술 후 경과를 공유했다.

17일 유튜브 채널 '방가네'에는 '드디어 붕대 푼 고은아! 이렇게 이뻐질 줄은 몰랐어(feat. 리얼한 수술 후기)'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앞서 지난 5월 고은아는 치료 목적으로 코 수술받다 의료사고를 당했다고 밝힌 뒤 지난달 십수 년간 고민해온 재수술을 마쳤다.

수술대에 오른 지 일주일이 지났다는 고은아는 코에 의료용 붕대를 붙인 채 등장했다. 부기가 남아 있었음에도 전과 비교해 코끝이 한결 정돈돼 보였다.

"오늘 다 풀려고 했는데 위에 부기가 많아 눌러놨다"는 고은아는 "붕대를 다 붙여놔서 피부가 일어났다"며 "지금은 내 얼굴이 솔직히 어색하다"고 거울을 들여다보며 이야기했다.

그러면서 "정확하게 수술실에 2시 40분에 들어갔다. 정신이 혼미해서 기억이 없는데 9시 다 돼서 나왔다"라고 했고, 동생인 그룹 엠블랙 출신 미르(본명 방철용·32)는 "오셔서 말한 게 우선 '잘됐다'였다. 딱 열었는데 시궁창이었다고 하더라. 아무것도 없고 조직은 이미 죽어 엉켜 있고 난리가 나 힘든 수술이었다고 하더라"라고 의사의 소견을 돌이켰다.

고은아는 또한 "중간중간 병원에 가 소독을 해야 한다. 3주 뒤 흉살이 올라온다고 한다. 일주일 뒤 다시 물렁해지면 코의 완성이다"라며 "코에 아무것도 없다보니 쌓고 쌓고 했는데 어떻게 흡수되느냐에 따라 울퉁불퉁할 수 있고 2차 수술을 해야 할 것 같다. 부기 빠지는 걸 볼 거다"라고 알렸다.

[사진 = 유튜브 채널 '방가네']-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Copyright © 마이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