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해 피해민 위해 써달라”…스타들 온정 손길[종합]

박세연 스타투데이 기자(psyon@mk.co.kr) 2023. 7. 17. 21: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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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각지를 덮친 기록적인 집중호우로 피해가 속출한 가운데 스타들이 수해 피해 복구를 위한 성금을 기부하며 온정의 손길을 이어나갔다.

싸이 역시 희망브리지에 "현재 집중 호우로 피해를 입은 모든 분들께 깊은 위로를 전하고 싶다"며 1억 원을 기부했다.

또 배우 김혜수와 김우빈, 이찬원도 각각 1억 원을 기부했으며 한효주, 이혜영, 임시완, 박나래, 김은숙 작가 등 스타들이 거액의 성금을 쾌척하며 선한 영향력을 보여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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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영웅, 싸이, 김혜수, 유재석. 사진|스타투데이DB
전국 각지를 덮친 기록적인 집중호우로 피해가 속출한 가운데 스타들이 수해 피해 복구를 위한 성금을 기부하며 온정의 손길을 이어나갔다.

임영웅은 17일 소속사 물고기뮤직과 함께 각 1억원씩 총 2억원을 사랑의열매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부했다. 그는 팬클럽 ‘영웅시대’ 이름으로 이번 기부를 진행해 남다른 팬사랑을 보여줬다.

임영웅은 “이번 폭우로 피해를 입으신 분들에게 위로를 드리고 싶다”며 “일상으로 빠르게 회복하는 데 도움이 되길 소원한다”고 밝혔다.

유재석 역시 도움의 손길을 내밀었다. 유재석은 희망브리지에 1억 원을 쾌척하고 “연일 이어진 집중 호우로 많은 피해를 입은 모든 분들께 깊은 위로를 전하고 싶다”고 전했다.

싸이 역시 희망브리지에 “현재 집중 호우로 피해를 입은 모든 분들께 깊은 위로를 전하고 싶다”며 1억 원을 기부했다. 그는 “하루빨리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마음으로 기부하게 됐다”고 전했다.

건강기능식품 회사 에스더포뮬러(대표 여에스더)도 수해 이웃돕기 성금 1억 원을 내놨다. 또 배우 김혜수와 김우빈, 이찬원도 각각 1억 원을 기부했으며 한효주, 이혜영, 임시완, 박나래, 김은숙 작가 등 스타들이 거액의 성금을 쾌척하며 선한 영향력을 보여줬다.

이들이 기탁한 성금은 지난 13일부터 전국적으로 쏟아진 폭우로 피해를 입은 지역의 복구와 구호 물품 제공, 주거 지원 등에 사용될 예정이다.

한편 중앙재안전대책본부(중대본)에 따르면 전국에 쏟아진 폭우로 17일 현재까지 40명이 숨지고 9명이 실종된 것으로 공식 집계됐다. 부상자는 34명이며, 전국에서 1만여명이 일시 대피했다.

[박세연 스타투데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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