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시각헤드라인] 7월 17일 뉴스투나잇1부
■ 오송 지하차도 시신 1구 수습…사망자 14명
오늘 오후 7시 52분, 오송 궁평지하차도에서는 시신 1구가 추가로 수습됐습니다. 소방당국은 앞서 실종 신고된 60대 여성의 신원과 일치하는 것을 확인했습니다. 지하차도 참사로 인한 사망자가 모두 14명으로 늘었습니다.
■ '오송 참사' 수사팀 구성…국조실 감찰 착수
오송 지하차도 참사와 관련해 경찰은 전담수사본부를 꾸리고 본격적인 수사에 착수했습니다. 국무조정실도 참사 1시간 전 긴급 통제를 요청하는 112신고가 접수된 사실을 확인하고 감찰에 나섰습니다.
■ 폭우로 40명 숨지고 9명 실종…1만여명 대피
오늘 오후 6시 기준 이번 호우로 40명이 숨지고 9명이 실종됐다고, 중앙재난안전본부가 발표했습니다. 전국에서 1만명이 넘는 주민이 일시 대피했고, 시설피해도 1천건이 넘었습니다.
■ 일반열차 운행 다시 중지…"선로 불안정"
코레일이 오늘(17일) 재개를 알린 일반열차의 운행을 하루도 채 지나지 않아 다시 중지했습니다. 경부선에서 노반 유실이 발견되는 등 전반적인 선로 상황이 불안정하다고 판단했습니다.
■ 충청·남부 집중호우…모레까지 최대 400㎜
충청과 남부 지방에 기록적인 폭우가 강타한 가운데, 모레까지 많은 비가 추가로 더 내릴 것으로 예보됐습니다. 특히 남해안과 지리산 부근에는 최대 400mm의 집중호우가 쏟아질 것으로 보여 추가 피해가 우려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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