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익위, KBS 이사장 ‘법인카드 의혹’ 현장조사…“부정 사용한 적 없어”

김시원 2023. 7. 17. 21:42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국민권익위원회가 남영진 KBS 이사장의 법인카드 사용이 청탁금지법에 저촉되는지 확인하기 위해 현장 조사에 착수했습니다.

앞서 KBS 노동조합(복수노조 가운데 한곳)은 남 이사장이 2021년부터 올해까지 수차례에 걸쳐 지역 영농법인에서 수백만 원어치의 물품을 법인카드로 구매했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대해 남 이사장은 "부정하게 법인카드를 사용한 적 없으며 조사에 성실히 임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국민권익위원회가 남영진 KBS 이사장의 법인카드 사용이 청탁금지법에 저촉되는지 확인하기 위해 현장 조사에 착수했습니다.

권익위는 오늘(17일) 조사관 4명을 서울 여의도 KBS 사옥에 파견했으며, 사흘 동안 현장 조사를 할 계획입니다.

앞서 KBS 노동조합(복수노조 가운데 한곳)은 남 이사장이 2021년부터 올해까지 수차례에 걸쳐 지역 영농법인에서 수백만 원어치의 물품을 법인카드로 구매했다고 밝혔습니다.

또, 같은 기간 회사 근처 중식당에서 한 끼에 150만 원에서 300만 원의 식대를 법인카드로 결제하기도 했다며 청탁금지법 위반 혐의로 권익위에 신고했습니다.

이에 대해 남 이사장은 “부정하게 법인카드를 사용한 적 없으며 조사에 성실히 임하겠다”고 밝혔습니다.

■ 제보하기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카카오 '마이뷰', 유튜브에서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김시원 기자 (siwon@kbs.co.kr)

Copyright © K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이용(AI 학습 포함)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