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재석→임영웅 꿈꾸고 복권당첨"..'수억원' 안겨준 복덩이 ★[Oh!쎈 이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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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로부터 연예인이 나오는 꿈은 명예와 돈이 들어오는 '길몽'으로 여겨져 왔다.
특히 실제로 연예인 꿈을 꾼 후 복권에 당첨된 사례가 종종 발생해 눈길을 끌고 있다.
또 다른 연금복권 당첨자 C씨는 당첨자 인터뷰를 통해 "꿈에 연예인 강호동 씨가 나왔다"고 밝혔다.
F씨는 "평소 수지를 좋아해서 그런지 정말 기분이 좋고 횡재한 느낌이었다"며 "연예인이나 유명인 꿈을 꾸면 좋은 꿈이라고 했는데 복권에 당첨되려고 좋아하는 연예인이 행운을 빌어준 것 같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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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김나연 기자] 예로부터 연예인이 나오는 꿈은 명예와 돈이 들어오는 '길몽'으로 여겨져 왔다. 특히 실제로 연예인 꿈을 꾼 후 복권에 당첨된 사례가 종종 발생해 눈길을 끌고 있다. 수억원의 행운을 안겨준 복덩이 스타들은 누가 있을까.
최근 동행복권에 따르면 스피또1000 68회차 1등(5억원)에 당첨된 A씨는 "첫째가 유재석 님이 나온 꿈을 꿨다고 해 산 적이 있다"며 "덕분에 큰 행운이 찾아온 것 같아 고마운 마음"이라고 전했다. 평소 종종 복권을 구매하고 있다는 그는 "생일을 맞은 둘째 아이를 위해 외식하고 집으로 가는 길에 복권판매점이 보여서 로또복권과 즉석복권을 함께 구매했다"고 밝혔다.
이후 집에 도착하자마자 아이들과 함께 즉석복권을 긁었고, 1등에 당첨됐다는 것. A씨는 "사업이 바빠서 잊고 있다가, 장마 시즌에 여유가 생겨 뒤늦게 당첨금을 수령하니 1등 당첨 사실이 실감나고 기쁘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이에 앞서 지난 5월에는 임영웅이 나오는 꿈을 꾼 후 10억원짜리 복권 두 장이 연속으로 당첨된 사연도 공개됐다. 중년 여성 B씨는 복권 판매점에서 복권 두 장을 구매했고, 두 장 모두 1등에 당첨되는 행운을 안았다고. "너무 놀랐고 어안이 벙벙했다"고 소감을 밝힌 B씨는 '최근 기억에 남는 꿈이 있냐'는 질문에 "몇 주 전에 임영웅과 이야기하는 꿈을 꿨다"고 설명했다.
또 다른 연금복권 당첨자 C씨는 당첨자 인터뷰를 통해 "꿈에 연예인 강호동 씨가 나왔다"고 밝혔다. 그는 "평소에 예능을 봐서 그런지 몰라도 꿈에 강호동씨랑 더 크신 분들 두 명도 함께 있었던 것 같다"며 "어디서 뭘 했는지 꿈 내용은 정확히 기억나진 않지만, 일어나서 '강호동씨 나왔네?'라고 했었다"고 복권 당첨에 얽힌 비화를 전했다.
올해 첫 즉석복권 당첨자는 가수 아이유, 신지의 꿈을 꾸고 복권에 당첨된 것으로 알려졌다. 당첨자 D씨는 아이유, 신지가 나오는 꿈을 꿨다며 "잠이 오지 않아 뒤척이다가 새벽에 일어나서 복권을 긁었다. 비몽사몽 중에 오천원 당첨이라 생각했는데 가운데 숫자가 이상하게 보였다. 눈을 비비고 다시 확인하니 오억원이 보였다"며 "당첨 사실에 기분이 너무 좋았다"고 전했다.
이밖에도 지난 2017년에는 레드벨벳의 아이린 꿈을 꾸고 연금 복권에 당첨된 당첨자의 사연이 공개돼 화제를 모았다. 당첨자 E씨는 "아이린과 데이트를 즐겁게 하는 꿈을 꿨는데 생생하더라"라며 복권에 당첨된 것이 아이린 꿈을 꿨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그는 "(꿈을 꾼) 이후 1등 당첨 번호를 참고해 연금복권을 샀다"고 전했다. 그렇게 구매한 복권으로 매월 500만원씩 20년간 연금 형식으로 지급되는 1등 당첨금을 받게 된 것.
그런가 하면 가수 겸 배우 수지의 꿈을 꿨다는 F씨는 연금복권 1등과 2등에 동시 당첨되는 행운을 안았다. 지난 2016년 연금복권 공식 당첨자 인터뷰에서 F씨는 복권에 당첨된 비결로 "수지 꿈을 꿨다"고 밝혔다. 그는 연금복권을 구입한 뒤 수지가 나오는 꿈을 꿨다고.
F씨는 "평소 수지를 좋아해서 그런지 정말 기분이 좋고 횡재한 느낌이었다"며 "연예인이나 유명인 꿈을 꾸면 좋은 꿈이라고 했는데 복권에 당첨되려고 좋아하는 연예인이 행운을 빌어준 것 같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아내에겐 미안하지만 제 꿈에 나타나 행운의 여신이 되어준 수지양에게 감사하다"고 솔직한 소감을 전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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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OSEN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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