탁재훈, 신정환 친분 질문에 '깜짝'..."제 멤버 아니다" ('노빠꾸탁재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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탁재훈이 신정환 언급에 당혹스러워했다.
그러자 탁재훈은 "그러다 보니 살아온 세월이 너무 후회되고 억울하다는 뜻이냐"라고 공격했고, 오하영은 "이제는 좀 이야기도 하고, 소통도 하고, 표현도 하고 있다. 그러니까 오히려 더 멤버들과 가깝고 편해진 것 같다"라고 받아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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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유수연 기자] 탁재훈이 신정환 언급에 당혹스러워했다.
17일 유튜브 채널 ‘노빠꾸탁재훈’에는 ‘오하영, 얼빠진 실물 여신에 압박당한 탁재훈 | 탁재훈의 압박면접 EP.02’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이날 게스트로 그룹 에이핑크 오하영이 출연한 가운데, 오하영을 향한 압박면접이 진행됐다.
탁재훈은 오하영이 속한 에이핑크에 대해 "지금 흩어졌나. 아직까지 (활동을) 하고 있나"라고 물었고, 오하영은 "하고 있다. 저희는 임종 직전까지 할 것"이라고 답했다.
이어 탁재훈은 "성격을 알아봤더니, '답답할 정도로 착하다'고 하더라"고 물었고, 오하영은 동의하면서 "멤버 언니들이 얘기하면 거절을 잘 못하기도 하다. 에이핑크에서 막내로 10년을 살아왔다"고 말했다.
그러자 탁재훈은 "그러다 보니 살아온 세월이 너무 후회되고 억울하다는 뜻이냐"라고 공격했고, 오하영은 "이제는 좀 이야기도 하고, 소통도 하고, 표현도 하고 있다. 그러니까 오히려 더 멤버들과 가깝고 편해진 것 같다"라고 받아쳤다.
탁재훈은 과거 그룹 '쥬얼리' 출신 김예원에게 "우리 이사님은 왜 멤버들이랑 안 보냐"고 물었고, 김예원은 "저희는 각자 할 일이 있다보니 두 달에 한번 정도 모이는 것 같다"고 말했다.
이를 들은 오하영은 "근데 (멤버끼리) 진짜 자주 보기가 쉽지 않다"라고 공감하며 "선배님도 멤버(신정환) 보시냐"고 기습 공격했다.
오하영의 공격에 탁재훈은 잠시 당황하며 "저의 멤버는 여러분이 생각하시는게 아니다. 저희는 그런 멤버가 아니"라고 부정하며 "오하영 씨, 중간중간에 질문하지 마라. 질문이 우리보다 날카롭다"라고 '발끈'해 웃음을 자아냈다.
탁재훈과 신정환은 1998년 컨츄리꼬꼬 1집 ‘오! 해피’로 호흡을 맞췄다. 이후 다수의 히트곡을 냈고, 예능에서도 활약하며 많은 사랑을 받았다. 그러나 이후 각각 논란에 휩싸이면서 팀 활동 없이 개인 활동에 집중하고 있다.
특히 최근 탁재훈이 ‘돌싱포맨’에서 컨츄리꼬꼬 활동 당시를 떠올리며 “신정환이 노래도 안 하면서 수입을 똑같이 나눠 갖는 게 싫었다"고 폭로하자, 신정환은 개인 방송을 통해 "활동 전에도 동네에서 형, 동생 사이로 지냈는데 나에게 결혼 이야기를 안 했다. 신문 보고 알았다"라고 폭로로 맞불을 놓으며 불화설이 불거지기도 했다.
다만 이후 탁재훈은 자신의 SNS를 통해 “우리는 아직도 컨츄리꼬꼬입니다. 우리 정환이 많이 사랑해주시고 응원해주세요. 세상은 더불어 살아가는 것. 감사합니다”라는 글과 함께 신정환과의 투샷을 공개, 불화설을 봉합한 바 있다.
/yusuou@osen.co.kr
[사진] 유튜브 '노빠꾸탁재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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