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강원·충남·경북·제주 일부지역 호우주의보

한류경 기자 2023. 7. 17. 2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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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 사진은 기사와 직접적인 관련이 없습니다. 사진은 폭우 속 시민들이 우산을 쓴 채 거리를 걷는 모습. 〈사진=연합뉴스〉

경기와 강원 등 지역에 호우주의보가 내려졌습니다.

기상청은 오늘(17일) 밤 8시 30분을 기준으로 수원 등 경기도 8곳에 호우주의보를 내렸습니다. 구체적으로는 수원과 오산, 평택, 용인, 이천, 안성, 화성, 여주 등입니다.

또 강원도 태백과 횡성, 원주 등에도 호우주의보가 내려졌습니다.

이 밖에도 충남과 경북, 제주 일부 지역에도 호우주의보가 내려진 상황입니다.

호우주의보는 3시간 강우량이 60㎜ 이상 또는 12시간 강우량이 110㎜ 이상 예상될 때 내려집니다. 우산을 써도 비를 제대로 막기 어려운 정도입니다.

밤 8시 기준으로 충청·경북권, 전북 내륙에는 돌풍과 천둥·번개를 동반한 시간당 30~60㎜의 매우 강한 비가 내리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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