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레일, 일반열차 운행 다시 중지..."노반 유실 등 선로 불안정"

박종명 2023. 7. 17. 21:08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한국철도공사(코레일)가 17일부터 일부 노선에 한해 제한적으로 운행 재개에 들어간 일반열차를 이날 오후 4시부터 다시 중지했다.

현재 운행이 중지된 중앙선(청량리~안동) KTX-이음과 일반열차는 누적 강수량이 감소함에 따라 선로 및 시설물 점검을 통해 안전이 확보됨을 확인한 후 운행 재개를 결정할 계획이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구포 경유·경전·전라·호남선' 일반선 KTX 현장 점검과 기상 상황 따라 결정

17일부터 운행 재개에 들어간 일반열차가 이날 오후 4시부터 다시 중지됐다. / 더팩트 DB

[더팩트 | 대전=박종명 기자] 한국철도공사(코레일)가 17일부터 일부 노선에 한해 제한적으로 운행 재개에 들어간 일반열차를 이날 오후 4시부터 다시 중지했다.

이날 오후 2시30분쯤 세종시 소재 경부선 일반철도 부강~내판 구간 순회 점검 중 선로변 노반의 일부 유실이 발견되는 등 전반적인 선로 상황이 아직 불안정하다고 판단한 데 따른 조치다.

코레일은 집중호우로 약화된 지반을 재점검하고 운행 안전이 확실해질 때까지 열차 운행을 조정할 계획이다. 이에 따라 17일 계획된 총 22회 운행 중 7회가 중지된다.

개량 노선인 ‘대구‧동해선(동대구-태화강‧포항‧부전)’은 계획대로 운행한다.

KTX 운행은 변동이 없지만 일반선을 운행하는 KTX는 현장 재점검 후 기상 상황에 따라 운행 여부를 판단할 예정이다.

현재 운행이 중지된 중앙선(청량리~안동) KTX-이음과 일반열차는 누적 강수량이 감소함에 따라 선로 및 시설물 점검을 통해 안전이 확보됨을 확인한 후 운행 재개를 결정할 계획이다.

코레일 관계자는 "열차 이용 전 반드시 코레일톡, 홈페이지나 고객센터를 통해 열차운행 상황을 확인하시고,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 참고하기 바란다"고 말했다.

thefactcc@tf.co.kr

발로 뛰는 더팩트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카카오톡: '더팩트제보' 검색
▶이메일: jebo@tf.co.kr
▶뉴스 홈페이지: http://talk.tf.co.kr/bbs/report/write

Copyright © 더팩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