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스로 세상 떠난 아이”…‘물어보살’ 엄마의 아픈 눈물 [TV나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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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어보살' 스스로 세상을 떠난 아이를 둔 엄마의 사연이 시청자들의 눈시울을 붉혔다.
이날 아이를 먼저 떠나보낸 엄마의 사연이 공개됐다.
엄마는 "사진에서 놀라운 것을 봤다. 아이들끼리 모여서 자해를 한 흔적들이 있더라. SNS 아이 팔로우 중에 나이 있는 여자 분이 있었다. 한 여자 분이 우리 아이에게 죽는 방법을 가르쳐줬더라"라며 아픈 마음을 토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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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브이데일리 이기은 기자] ‘물어보살’ 스스로 세상을 떠난 아이를 둔 엄마의 사연이 시청자들의 눈시울을 붉혔다.
17일 저녁 방송된 KBS JOY 예능프로그램 ‘무엇이든 물어보살’에서는 이수근, 서장훈 등에게 고민을 토로하는 비연예인들의 다양한 사연이 공개됐다.
이날 아이를 먼저 떠나보낸 엄마의 사연이 공개됐다. 아이는 스스로 세상의 아이가 됐고, 핸드폰에는 문자와 통화 몇 개만 남아 있었다.
엄마는 “사진에서 놀라운 것을 봤다. 아이들끼리 모여서 자해를 한 흔적들이 있더라. SNS 아이 팔로우 중에 나이 있는 여자 분이 있었다. 한 여자 분이 우리 아이에게 죽는 방법을 가르쳐줬더라”라며 아픈 마음을 토로했다.
엄마는 “그 분이 아이에게 ‘그걸로 절대 안 죽어’ 이런 말을 했더라”라며 문제 의식을 제기했다. 서장훈은 “그런 사람 처벌해야 하는 거 아니냐”고 반문했고, 엄마는 “경찰이 ‘그 정도로 처벌은 불가하다’고 답했다”라며 억울한 마음을 토로했다.
엄마는 그런 선택을 하던 아이 곁에 달려갔다면, 아이가 지금 내 옆에 있지 않았겠냐며 깊은 죄책감을 토로하기도 했다.
[티브이데일리 이기은 기자 news@tv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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