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BC "돌고래도 사람 공격한다...日 해변서 6명 부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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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BBC가 온순하다고 알려진 돌고래도 사람을 공격할 수 있다며 주의를 당부했다.
15일(현지 시간) BBC에 따르면 일본 후쿠이현 마하마 지역의 스이쇼하마 해변에서 한 60대 남성이 돌고래의 공격으로 부상을 입는 사고가 발생했다.
돌고래는 일반적으로 인간에게 공격적이지 않지만, 전문가들은 야생의 돌고래들이 인간과 함께 수영하는 것에 굉장한 스트레스를 받아 공격성을 드러낼 수 있다고 주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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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BBC가 온순하다고 알려진 돌고래도 사람을 공격할 수 있다며 주의를 당부했다.
15일(현지 시간) BBC에 따르면 일본 후쿠이현 마하마 지역의 스이쇼하마 해변에서 한 60대 남성이 돌고래의 공격으로 부상을 입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 남성은 이날 수영을 하던 중 자신을 향해 돌진한 돌고래에 부딪혀 갈비뼈가 부러졌다. 또 돌고래에 손을 물리기도 했다.
같은 날 오전 또 다른 40대 남성도 돌고래에 팔을 물렸다. 이 외에도 2명이 이날 돌고래의 공격을 받았다.
현지 경찰은 올해 후쿠이현에서만 모두 6명이 돌고래에 공격당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이 마을은 해변에 "돌고래에 접근하거나 만지지 말라"는 표지판을 세웠다.
돌고래는 일반적으로 인간에게 공격적이지 않지만, 전문가들은 야생의 돌고래들이 인간과 함께 수영하는 것에 굉장한 스트레스를 받아 공격성을 드러낼 수 있다고 주장하고 있다.
이 사건 외에도 아일랜드에서는 지난 2013년 2명의 여성이 돌고래의 공격으로 다치는 일이 있었다고 BBC는 전했다.
YTN 이유나 (lyn@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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