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스기술공사 튀르키예 지진 피해 성금 전달

대한적십자사 대전세종지사에 2100만 원…자발적 성금 모금

가스기술공사 노사는 17일 대한적십자사 대전세종지사에 튀르키예 지진 피해 복구 성금 2100만 원을 지원했다. 2023. 07. 17 *재판매 및 DB 금지

[대전=뉴시스]곽상훈 기자 = 가스기술공사 노사는 대한적십자사 대전세종지사에 튀르키예 지진 피해 복구 성금 2100만 원을 지원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날 전달된 성금은 노동조합 조합원들과 2급 이상 간부들이 자발적으로 모금했다.

조용돈 가스기술공사 사장은 “지진으로 삶의 터전을 잃은 튀르키예 국민들의 아픔을 전부 헤아릴 수 없지만 국민들에게 작은 보탬이 되고자 노사가 함께 따뜻한 마음을 모았다”며 “공사의 작은 정성이 하루 빨리 온전한 일상으로 돌아올 수 있기를 전 임직원이 함께 바란다”고 말했다.

김영춘 노조지부장은 “갑작스러운 지진으로 큰 충격과 슬픔에 빠진 튀르키예 국민들이 하루 빨리 평화로운 일상으로 회복하길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노사는 최근 대전 유성구 사랑의집을 함께 찾아 여름 김장 담그기, 어르신들과 말벗 되어드리기, 시설 이불세탁 등 사회공헌 활동을 실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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