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의 달인 - 은둔식달' 군만두 달인·콩국수 달인 "자꾸만 손 가는 맛"

[스포츠한국 신영선 기자]

'생활의 달인' 군만두 달인, 콩국수 달인이 소개된다.

17일 오후 9시 방송되는 SBS '생활의 달인 -은둔식달'에서는 먼저 군만두 달인이 출연한다.

전북 전주에 위치한 70년 전통의 군만두 가게. 오랜 간판이 발길을 이끄는 이곳은 대만 화교 외할아버지로부터 시작해 3대째 이어져 오고 있는 전주의 터줏대감이다.

이 집의 대표 메뉴는 중식집에서 단연 빼놓을 수 없는 군만두다. 바삭한 만두피에 진한 육즙으로 가득 차 한 번 베어 물면 툭 터지면서 뜨거운 육즙이 나오는데, 자꾸만 손이 가는 중독성 있는 맛이라고.

맛은 물론이요. 달인의 정성까지 더한 군만두 한 접시를 맛보자.

이어 광주에 가면 꼭 맛봐야 한다는 콩국수가 소개된다. 얼음을 넣지 않아도 시원한 맛이 고스란히 전해진다는 이 집 콩국수는 올여름 무더위를 날리기에 제격이다.

국물이 면과 섞이기까지 걸리는 시간이 30초도 채 되지 않는다고. 젓가락으로 휙휙 돌려 순식간에 내어주는 시원한 콩국수 한 그릇을 '생활의 달인'에서 맛본다.

한편, 이날 방송되는 SBS '생활의 달인'에서는 은둔식달 - 군만두 달인 & 콩국수 달인, 2층 자전거 달인, 과천 네쌍둥이 달인 부부, 달인짤방 - 상추튀김 달인 & 수신호 달인, 냉라멘 달인이 소개된다.

 

스포츠한국 신영선 기자 eyoree@sportshankook.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