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진군, ‘농업 대전환 프로젝트’ 본격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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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울진군이 농업 발전 전략을 위한 '농업 대전환 프로젝트'를 추진한다.
17일 울진군에 따르면 지난 14일 군은 '농업·농촌 및 식품산업 발전계획 수립용역'과 '유기농 복합단지 조성사업 기본계획 및 타당성 조사 연구용역' 착수 보고회를 열였다.
농업·농촌 및 식품산업 발전계획 수립용역은 농업 식품 기본법에 따라 5년마다 수립하며, 이번 용역에는 민선8기 울진군이 추구하는 경쟁력을 갖춘 농업 육성 전략을 적극 반영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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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업·농촌 및 식품산업 발전계획 수립
유기농 복합단지 조성 등 용역 추진
[더팩트 I 울진=김은경 기자] 경북 울진군이 농업 발전 전략을 위한 ‘농업 대전환 프로젝트’를 추진한다.
17일 울진군에 따르면 지난 14일 군은 ‘농업·농촌 및 식품산업 발전계획 수립용역’과 ‘유기농 복합단지 조성사업 기본계획 및 타당성 조사 연구용역’ 착수 보고회를 열였다.
농업·농촌 및 식품산업 발전계획 수립용역은 농업 식품 기본법에 따라 5년마다 수립하며, 이번 용역에는 민선8기 울진군이 추구하는 경쟁력을 갖춘 농업 육성 전략을 적극 반영할 예정이다.
또 ‘울진군 농업 대전환 프로젝트’와 ‘디지털 혁신 농업타운 조성사업’ 등 울진농업 발전 전략사업을 포함해 품목별 생산 조직화 및 단지화를 통한 경쟁력 제고와 지역농산물 유통시스템도 논의할 계획이다.
특히 군은 지난 2월 농림축산식품부로부터 총사업비 180억원을 확보한 유기농 복합단지 조성사업과 관련해 △유기농 복합단지의 입지 여건 및 투자분석 △세부 사업 △토지 이용계획 △각종 인허가 사항을 검토할 방침이다.
손병복 울진군수는 "이번 용역을 통해 농업인들의 실질적 소득증대와 농촌 일자리 창출이 가능한 계획을 세워야 한다"며 "지역 군민들이 많이 이용할 수 있는 시설 및 체험프로그램 개발을 통해 우리나라 친환경농업 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용역 수행에 힘써 달라"고 말했다.
tktf@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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