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추린 뉴스] 강기정 시장 “‘5·18 헌법 수록’ 국회의원 서명 추진” 외

KBS 지역국 2023. 7. 17. 20:52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KBS 광주]이어서 간추린 단신입니다.

강기정 광주시장이 5·18 정신 헌법 전문 수록을 위해 국회의원 2백명 이상의 서명을 받도록 추진단을 꾸리겠다고 밝혔습니다.

강 시장은 오늘 기자간담회에서 "5·18 정신을 헌법 전문에 담는 것은 지치지 않고 계속해야 될 노력"이라며 "국회의원의 서명을 받아 개헌안을 발의하는 것을 목표"로 이번 주 중 추진단 구성을 구체화하겠다고 설명했습니다.

공사 연장된 광주 도시철도 2호선, 공청회 재개최

광주 도시철도 2호선 공사의 사업비와 사업 기간 등 변경과 관련한 시민 공청회가 다시 열립니다.

광주시는 도시철도 2호선 건설 사업비가 물가 상승 등의 이유로 지난해 말 기준 5천 8백억여원 늘었고, 개통 시점도 1단계의 경우 2023년에서 2026년으로 2단계가 2024년에서 2029년으로 바뀐 만큼 이 같은 내용을 시민들에게 설명하고 의견을 들을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광주·전남 종교인 “원전 오염수 방류 계획 철회해야”

지역 종교단체로 구성된 광주종교인평화회의는 오늘 기자회견을 열고 일본 원전 오염수가 미칠 영향을 충분한 시간을 가지고 검토해야 한다며, 원전 오염수 방류 철회를 촉구했습니다.

종교인평화회의는 불안해하는 시민들의 목소리는 '괴담'이 아니라 생명의 영역이고, 이를 정부가 겸허히 받아들여야한다며, 국제원자력기구 IAEA의 발표가 오염수 투기에 면죄부를 주거나 정당성을 부여할 수 없다고 주장했습니다.

함평 산불 피해지 복구 사업 용역 착수

지난 4월 함평에서 발생한 산불 피해 복구가 본격적으로 시작됩니다.

함평군은 최근 '산불 피해지 복구방안 및 경관개선 기본 계획' 수립 용역 추진 보고회를 열고, 산불 피해지 관광 자원화와 불에 탄 폐목 활용 방안 등에 대한 의견을 들었다며 오는 11월에 마무리되는 용역 결과를 토대로 내년부터 산불 피해지 복구 작업을 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지금까지 간추린 단신이었습니다.

KBS 지역국

Copyright © K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이용(AI 학습 포함)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